리처 시즌2 드디어 돌아온 그 (잭 리처)

드디어 리처가 돌아왔습니다.

톰 형의 영화판 리처 아니구요 드라마 리처입니다.

007 세대도 있고 미션임파서블 세대도 있고

제이슨 본의 시대도 있지만 최근에 제가 본 요원 중 최고는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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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2년 최고 미드로 뽑은 리처

아마존 프라임으로 23년 12월 15일부터 방영됩니다.

8부작 넷플릭스처럼 전부 한번에 오픈하지는 않고 하나씩 나오는 모양입니다.​

원작은 리 차일드의 잭 리처 소설입니다.​

https://youtu.be/tC-rRhQcnlI

 

 

 

 

 

리처 역의 전 시즌과 같은 앨런 리치슨

딕슨 역의 세린다 스완

니글리 역의 마리아 스탠입니다.​

저는 다 필요없고 전편의 그 작고 귀여운 여자 경찰 분 다시 나왔으면 좋겠는 데 리처 스타일이 떠다니는 방랑자이고 한곳에 정착 못하니 안나올 줄은 알았지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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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동석 같은 스타일의 앨런 리치슨이 리처역을 너무나 잘 소화해내탐 형보다 더 배역에 잘 맞는 것 같은데요원작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좀 더 냉철하고 인텔리해 보이던 톰 크루즈의 리처와 앨런의 리처 어느쪽이 낫다고 할 수 없지만 둘 다 작품이 너무 훌륭하니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시즌 1에서 미국 어느 시골마을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석방된 후 오스카 핀레이, 로스코 콘클린과 팀을 이루어 부패한 법관, 정치인, 사업가를 모두 처리해버린

리처 그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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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어느 한 앳되보이는 청년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 상점에서 의류를 구입하고 돈이 모자라 길건너 ATM에서 돈을 찾으려다 만난 강도를 단번에 해결해버리는 리처

그 후 ATM에서 영수증을 확인하다 특수부대요원간의 암호가 적힌 메세지를 발견하게 되고 부대원이었던 니글리에게 연락하는 데 처음에 나온 헬리곱터 추락으로 죽은 요원 캘빈 프란치가 죽은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뉴욕으로 향하는 리처

니글리는 이제 사설 탐정이 되었고 프란치의 죽음에 대한 자료를 주게됩니다.

이전에 복무한 부대에 연락해가며 수상해보이는 죽음에 대해 조사하는 리처

죽은 프란치 역시 사설탐정이었고 그가 뭔가 조사를 하다 죽은 듯한 정황을 캐치하고 리처는 다시한번 음모를 파헤치게 됩니다.​

이것이 시즌2의 큰 줄거리

이 드라마 판 리처의 매력이라면 이 피지컬에서 나오는 시원한 액션

사람을 한번에 보내버리는 펀치와 중량감

그러나 두뇌도 굉장히 명석하여 뭔가 밸런스를 깨는 듯한 완벽남

작은 단서와 정황증거 심리적 추론 모두 뛰어난 수사관

그러면서도 불의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감성까지 보여주는 데

마치 슈퍼히어로 같은 모습에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결말이라 주말에 보는 미드로 이만한 작품이 없다는 게 제일 매력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추리물이고 액션 캐릭터 연출 빠른 진행 이런 장점이 더해져

(미드 특유의 시즌 마지막에 큰 떡밥을 던지 자꾸 스토리가 우주로 가는 차기 시즌의 형태도 아닌) 깔끔하게 끝나는 각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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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료의 죽음을 추적하는 리처와

옛 동료를 소집해 팀으로 움직인다는 점이 시즌1과 제일 큰 차이점이고

고립된 시골마을에서 절대 권력을 휘두르던 악,불의에 홀로 맞서던 리처가

좀더 조직적이고 정보력을 가지며 움직이는 게 시즌2

그래서 스케일이 더 크고 배경도 더 도심이고 등장 캐릭터도 많습니다.

그런것 치고는 초반의 액션이나 볼거리가 다소 밋밋한 느낌도 드는 데

조금만 기다리시면 매력이 점점 터져나오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전국을 떠돌며 만나는 요원님의 애정전선도

매력적인 여배우님의 (시즌1 누나 미안해요.....) 캐미로 완벽하네요​

리처!​

저는 드라마 다 보고 소설로 또 읽을 생각인데요

해리 보슈 소설 이제 나오지도 않는 데 블로그 이름도 잭리처로 바꿔야하나....

국내도 정발되어 있는 소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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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탐정물,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 강추하는 잭 리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