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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발레리나 (이충현 감독 전종서 주연)

by 해리보쉬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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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감독

전종서 김지훈 주연의 발레리나 넷플릭스에 안착했는 데 사실 평을 하기에도 작품이 너무 아쉬움 뿐이라 그냥 네이버 평점으로 대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종서 배우는 이전 작품에서 굉장히 재기 발랄한 역으로 팬이었는 데 이 영화로 필모는 좀 무너지지 않았나....김지훈 배우는 나혼산에서 그 아쉬운 점 때문에 원래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배경이나 소품부터 무서운 스릴러 영화 클리쉐

어디선가 본듯한 작품들의 백화점 같은 스토리와 연출

 

뮤직비디오처럼 과한 연기

(내가 연기를 이렇게 잘한다 과시하는 듯한 배우들의 연기 또 그런 캐릭터들)

여기 제 감상이 다 있어서 적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개연성, 딱히 이렇게까지 복수하려는 이유가 공감이 안되고 클리쉐 가득

한국영화 특유의 과장된 감정흐름만 강조된 듯한 아침드라마 같은 작품

액션은 괜찮았습니다.

뉴스 중에서는 이 맛없는 밥상 때깔만 좋은 세상

이런 문구가 많이 와닿네요

 

뭔가 최종빌런으로서는 약하고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같은 연출은 들어가야하는 데 하는 짓에 비해 행동은 양아치 그 자체인 김지훈이 연기한 이 캐릭터

 
 

전종서 단독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캐릭터 같은 데

 
 

친구의 복수라는 주제를 성립하기 위한 서사가 상당히 부족하고

 
 

매력적인 감초역이 되어야 할 보조역들이

앞의 매력저감요인들 때문에 뻔한 클리쉐라는 표현을 쓰게 만든다

이 악당들까지

하지만 초반 슈퍼마켓 씬은 상당히 재미있는 도입부이고

앞서 말한 것 처럼 전종서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액션만큼은 훌륭한 편

여기까지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차라리 친구를 연인관계로 설정했더라면 스토리는 좀더 완성형이었을 듯합니다.

모텔씬까지는 그래도 나쁘지 않았는 데

클리쉐 덩어리라 후반이 좀 힘든 편

평가도 극과 극인데 또 스타일이 맞는 다면 신선한 색감의 액션영화일 거고

아니라면 중간은 없을 거 같은 영화

연말연시에 볼만한 영화 드라마 쌓아놓고 보는 재미가 있기때문에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또 리스트에는 올려놓아볼만 할지도 모릅니다. 결국 취향의 영역이니 봐야 감상이 맞는 지 아닌 지 판단하실 수 있으니까요

상당히 취향탈거 같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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