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맛살 까마후우미( かま風味 )

일본 게맛살 제품입니다. 게 풍미가 들어있다는 이 제품

한국에도 비슷한 제품 많죠 예전에는 김밥에도 꼭 넣고 했는 데 요즘은 많이 생략되어 갑니다. 좌우지간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이 제품 오늘 리뷰할 예정입니다.

돈키호테는 참조로 먼저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가격이 좋지는 않았고 주전부리나 위스키 위주로 사세요

나머지 아이템은 그닥....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류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하나 사볼까 하다가도 손이 안나가게 되드라구요 다른거도 잔뜩 산 상태라 더욱 그렇습니다.

게맛을 뜬금없이 왜 샀는가 하면

 

 

유후인에서 각종 길거리 음식 맛보고 있는 데....

금산 고로케 부터 당고, 꼬치 등등

게맛살을 구워 팔더라구요?

가격을 봐서는 진짜 게살일리는 없고 게맛살인데 이게 직화로 구우면 맛있거든요

 

 

근데 이 때는 다른 먹을거부터 먹는다고 패스했는 데

돈키호테에서 보이길래 10개 정도 사봤습니다.

 

 

게맛살은 일본이 원조죠

호보까니 - 거의 게

거의 게에 가깝다 그런뜻의 게맛살

한국에는 오양맛살로 시작되었지요 사조 오양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그리고 호보까니 이 제품이 제일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완전 실타래같이 좀 모양이 랜덤인 게 있고 정확하게 모양이 잡혀있는 두가지 타입이 있다는 데

반응형

제가 산거는 요런모양 통통합니다.

향이 좀 다르긴 해요 껍질 까는 순간 좀 더 물기가 있구요

냄새도 약간 바다의 향이 납니다.

그래서 당장 애들 반찬 할 것 없어 구워봤는 데요

 

 

모양이나 색깔은 진짜 예뻐요

식감도 많이 발전해서 푸석푸석하지 않고

게 살 식감 비슷하게 따라왔습니다. 결대로 찢어지는 이 식감

 

 

근데 구워먹으니 사실 국내거랑 큰 차이는 없네요

예상되는 그 맛

 

 

그래서 프라이팬에 기름이 아닌 직화로 구워봤습니다.

아 요거 맛있네요 저 위 유후인에서도 구워서 파는 게 이유가 있어요

이러면 진짜 게살 같이 풍미가 더 확살구요

포장지에도 120도 4분 조리하라고 되어 있네요

살짝 오버쿡하듯이 하면 겉과 안의 식감이 완전 달라져 더 재미난 맛

​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이건 국내 한성 기업 제품인데 이거로도 몇번 해봤어요

유일하게 안해본게 튀김옷 입혀서 튀기는 건데 개인적으로 오색전 같은데서 먹어본 맛일거 같아 전 이 직화로 주로 별미 안주 활용.

​

국내도 맛이 많이 발전했어요 어른들은 이거 그냥 짜장면 - 짜파게티처럼

이름이 비슷하고 그 맛을 따라한 양산품 느낌으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요즘거는 진짜 좀 맛이 발전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

실제론 게는 아주 적게 들어가고 대부분 생선살이나 밀가루지만

조리법에 따라 더 재미난 맛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

일본것도 한국것도 다 맛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