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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이토록 완벽한 실종 - 줄리안 맥클린

by 해리보쉬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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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1위

킨들 종합 베스트라는 게 이해가 가는 게 저도 밀리의 서재

추천으로 제목과 소개만 보고 무심코 고르게 된 책

종이책을 사는 것(고르는 것)과 구독제 서비스에서의 책 선정은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저도 이제 종이책은 모두 처분하고 이북 리더기를 하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진짜 너무 확고한 종이책 파였는 데 이제는 공간도 없고 책을 2,3번 읽게 되는 작품도 드물어 그때 그때 보고 순간을 즐기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늙어도 바뀌는 게 있네요

딘이라는 한 집안의 남편이 비행기를 몰고 나갔다 그대로 사라지면서 생기는

일을 그렸습니다. 장르를 따지자면 스릴러 소설

버뮤다 삼각지에서 비행기 실종이나 미스테리한 일들이 나오긴 하는 데

그런 SF적인 요소는 소재로 쓰인다는 것만 살포시 알려드리며 전형적인 스릴러 드라마 , 치정에 관련 된 사건을 작가 특유의 템포로 풀어내는 데 정말 술술 읽힙니다.

줄리안 맥클린이라는 작가가 출간마다 화제라는 데 요새 책을 잘 안찾아보고 소장한 책만 읽어나가다 보니 저는 첨 들었습니다.

책은 시간대와 그 챕터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소설의 각 인물들로 구성되어

시간과 사람을 넘나들며 진행되는 구성

이런 방식이 잘못하면 계속 바뀌는 템포와 너무 빠른 장면 전환에 읽어내는 집중력이 흐트러 질 수 있는 데 책은 첫페이지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게 하는

긴장감을 잘 가지고 이어나갔습니다.

스릴러 장르 굉장히 좋아하는 데 사실 결말만으로는 그렇게 맘에 들지 않습니다.

너무 예상대로 흘러갔어요

하지만 스릴러는 반전이 있어야한다는 강박에 지나치게 이야기를 꼬고 또 뒤집어버리는 것도 역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균형을 잘 맞췄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위 소개 이미지들에 있는 줄거리 소개가

흥미를 동하게 하는 부분이 있고 이런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시간되실 때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화제의 작가라고 소개는 되어 있는 데 국내에 발간된 다른 작품은 아직 없네요

그리고 책값은 물가가 많이 올랐다지만 좀 비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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