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아앙의 전설 Avatar The Last Airbender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시즌3까지 나왔구 영화로도 한번 나왔었습니다.
이 새파란 친구들 아니구요 2010년에 영화로 나온 것은
더 라스트 에어벤더
영화는 이런 실사화 스타일의 작품은 미국도 어쩔 수 없나 수준으로
후속작이 나온다더니 한 편 나오고 소식이 없습니다.
성적이 영 시원찮았던 것으로 기억.....당시 저는 극장서 봤었습니다만
전혀 기억이 없네요 원작도 모르는 상태에서 봤는 데 그렇게 인상이 좋지 않았던 것만 기억납니다.
아바타로 밝혀진 소년이 전쟁에 휩싸인 세계를 구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네 가지 원소의 힘을 마스터하고, 자신을 막으려 혈안이 된 무자비한 적에 맞서 싸워야 한다.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로 나왔습니다.
머리에 화살표 그려진 이 친구가 에어벤더
이 세계에는 물,불,땅,공기 이 네개의 힘을 가진 벤더들이 존재하고
그들을 기반으로 한 물의 부족, 흙의 왕국, 불의 제국, 공기의 유목민들이 존재합니다. 모든 나라에는 한 원소를 다룰 줄 아는 벤더들이 있고 이들 네나라는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이 모든 힘을 다룰 줄 아는 절대힘 아바타라는 존재가 균형을 수호합니다. 아바타는 죽더라도 환생하여 다시 세상을 지키고 각 나라에 번갈아가며 환생하게 되는 데 .....
불의 제국의 소진 제왕이 혜성이 지날 때 파이어벤더의 힘을 강화시켜준다는 사실을 알고 전쟁을 일으키고 다른 세 힘을 굴복시키고 불의 제국의 세상으로 만들어버리지만 아바타는 웬일인지 100년동안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 아바타
그리고 불의 제국에 몰살당한 에어벤더의 최후의 라스트 에어벤더
그가 100년만에 얼음에서 깨어나고 제국에 대한 반격이 시작됩니다.
머리에 화살표 디자인하며 다소 동화적인 세계관이나 땅 불 바람 물 마음.....이런식의 원소다루는 이야기는 80,90년대 유행이었습니다만 요즘엔 잘 못본 것 같습니다. 유치하다면 유치하지만 또 간단한 설정으로 보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작품에 동양인 배우도 유독 많이 나와 친근감이 들긴합니다. 미드나 영화 좀 보신분들이면 한번 쯤 본 얼굴들이 많이 나와요
캐나다 인기드라마 김씨네 편의점 김씨도 나옵니다.무려 제국의 용으로....
너무 인자한 모습으로 웬지 김씨 아저씨가 그대로 극 중에 들어온것 같은 느낌....아들을 잃고 조카를 돌보는 아저씨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과 판타지 세계관 특유의 배경, 주변 소재들이
재미있네요 전투씬이 다소 소소한데 제국이나 한 나라라고 하기엔 아기자기한 수준이라 제작비의 압박이 느껴지긴 합니다.
캐릭터들 싱크로률은 제법 높습니다.
(날 여태까지 미행한 꼬야?...이 드립을 이해하시면 아재)
아이들과 보기에도 좋은 작품입니다. 아앙이 아바타로서 각성하고 성장하면서 땅 불 물의 힘을 차례로 깨닫는 과정이 소년만화 그 자체이며 RPG게임과도 유사해 남자아이들이면 더욱 좋아할 것 같습니다.
등장 캐릭터가 좀 많고 불의 제국의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 악
그리고 시즌 내내 별다른 활약이 없는 아바타.....
약간 답답한 면이 없잖아 있는 데 다음 시즌을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배우들이 워낙 어려서 서양 친구들 성장속도 생각하면 실제로 시즌2만 되도 분위기가 확 바뀔것도 같네요
어린시절 주간지 만화보는 듯한 느낌이 있는 아바타 아앙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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