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마탈도 (挡马夺刀 Blocking the horse,2024)

출연진: Song Tian Shuo, Zhang Xin Tong, Zhang Kai, Wu Yue, You Xian Chao, Yu Kang, Liu Xin Lei

설명: 송나라 초 옹희, 북벌을 하러 여정을 떠난 서로군 사령관 양예는 고군분투하다가 장렬히 전사하고, 황제가 하사한 9환 금봉은 송보도를 요나라에 놓고 온다. 10년 후, 어른이 된 양팔저와 양구매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아버지가 잃어버린 송보도를 되찾고 송나라의 위세를 다시 떨치기로 결심한다. 구사일생으로 송보도를 빼앗기 위해 자매가 손을 잡고 돌아오는 길에 변경에서 여인숙을 운영하는 양예 친병 초광보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자매와 초광보는 서로 알지 못했지만, 세 무리의 적군을 연합하여 결사적으로 대결을 하고 난 후 마침내 송보도를 고향으로 호송하게 된다.

https://www.iq.com/play/%EB%8B%B9%EB%A7%88%ED%83%88%EB%8F%84-2024-1eey2xe0et8?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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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한두분 빼고 다 좀 첨뵙는 듯한 영화네요

무협장르라고 하기엔(협이 들어가고 무로 다투면 다 무협이라지만)

역사 대체물 장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은 송나라 시절을 중국의 근간으로 해 민족주의를 강조하는 영화들이 많은 데 이 영화도 줄거리 라인으로는 딱 그런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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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실패한 북벌 이민족을 정벌하는 일 그리고 그 상징인 보도를 다시 자식들이 찾아온다는 장엄한 이야기

양 대장군의 그 자식들이 여자들인 것은 굉장히 의외네요

혈기 단신으로 창으로 온몸에 화살 세례를 받은 체 적진을 종횡하는 모습

역사대체 소설의 최고봉 삼국지에서도 늘 찬양받는 최고의 무협

하지만 적들의 손에 양 노장군은 끝내 쓰러지고.....그는 목숨을 잃고 그의 보도인 금도(창임)는 북쪽땅에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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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 자식들은 그의 금도를 찾으러 창한자루 등에 짊어지고 여행을 떠납니다.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사용했으나 사실은 거의 복수를 근간으로 한 단순하게 머리 비우고 볼 수 있는 무협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창술 액션이 많은 데 굉장히 역동적이라

싸우는 장면들은 볼만한 씬들이 많습니다. 창술에 대한 무협이야기

라고 하고 나머지를 그냥 보조 설정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그리고 중국영화 답게 왜 금도를 꼭 찾아야하는 지 두 여식은 어떻게 창술의 대가가 되었는 지 그리고 활로 대변되는 적국의 협사들은 어떤자들인 지

별다른 설명은 생략되어있습니다.

사용하는 무기로 캐릭터들과 진영을 나눈 듯한 이 설정은 신선하네요

황량한 곳 객잔에서 아군을 만나고 쫒기는 자와 쫒는 자가

객잔을 배경으로 싸우는 장면은 또 신용문객잔하고 많이 유사합니다.

액션에는 좋은 점수를 스토리 진행과 캐릭터 몰입도에는 낮은 점수를 줘야겠다고 생각드는 것도 늘 같은 결론의 식상함

역사물, 수성전 같은 대규모 전투씬이 나올 것 같다가

신용문객잔식으로 끝나는 데 나쁘지 않게 볼 수 있는 레벨로 창술 액션이 훌륭합니다. 마음비우고 보기엔 좋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