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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야밤의 공대생 만화 - 맹기완

by 해리보쉬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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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책소개 中

여태까지의 과학만화와 다르다. 재미와 과학, 둘 다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노잼’ 과학만화를 읽혀서 어린 시절부터 트라우마를 겪고 ‘과알못’의 길을 걷지 않도록, 서울대 공대생이 직접 구상하고 글과 그림까지 혼자 그렸다.

처음에는 복학 직전에 서울대 커뮤니티 사이트 ‘스누라이프’에 “야밤에 공대 만화를 그려보았습니다”라면서 트랜지스터의 발명자에 대한 에피소드를 올린 것으로 소박하게 시작했던 만화였지만 이제는 페이스북과 카카오플러스친구, 딴지일보에서 1년 반 동안 연재하며 인기 만화로 자리 잡았고, 책으로 읽고 싶다는 독자들의 바람에 힘입어 연재분 29편을 수정·보완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유명 과학자부터 조금은 생소한 과학자까지, 고등학교 때 배우는 미적분부터 알파고까지, 과학사의 중요한 인물과 사건을 인터넷 유머와 센스 넘치는 패러디로 전달한다. 만화인 척하는 책과도, 교양서인 척하는 책과도 다르다. 이름만 알았던 과학자들의 새로운 인간미를 접하고, 이름도 몰랐던 과학자들이 친근해지는 진짜 과학-만화책이다.

https://youtu.be/yQxUQzvt5wI

 

사두용미라는 물리학자 김상욱님의 추천글이 와닿습니다.

사두용미다. (용두사미가 아니다!) 심심풀이로 시작했을 법한 페이스북 연재만화가 멋진 책이 되었다. 짧지만 엣지 있고, 얕지만 비범하고, 허름해도 위트 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과학기술 잡학사전’이랄까.

가볍게 읽다보면 어느새 절반을 넘기고 잠자는 시간을 1시간 늦춰볼까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공대생들이라면 특히 공감갈만한 내용들이긴 한데 과학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페르마,오일러,파인만,닐스보어,빌게이츠.....

시대를 바꾼 지성들의 에피소드

만화로 이루어진 페이지들에 현재 유행하는 밈들로 채워진 그림들이

가볍게 읽으라 무척이나 도와주는 데 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을 처음들었다거나 그들의 에피소드에 아무런 감흥이 없고 재치로 채워진 밈들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심심할 테지요 하지만 애초에 제목부터

야밤의 공대생 만화

어느 정도 독자층은 한정되어있으리라 봅니다.

컴퓨터 비전을 공부하셨으면 누구나 처음 예제로 접하는 이 여인의 정체를 아십니까? 실제 잡지(플레이보이....) 모델이었던 그녀 컨퍼런스에 참석해 여신으로 등극합니다.

AI가 최초로 학습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녀석입니다. 고양이.......

이런 이야기가 재미있으시다면 이 책은 최고의 흥미거리

저자분....지금은 어딘가에서 열혈 연구진행중이실거 같습니다.

과거 유럽의 유명학자들 인류의 진로를 바꿨는 데

이들은 또 자신의 업적만큼은 절대로 양보 못하고 싸웠다. 물론 이긴자는

영원히 교과서에 남게 된다.

유명한 AC DC 전쟁

교류 직류 논쟁인 데 에디슨의 쪼잔함을 볼 수 있는 에피소드

우리가 본 수학책 대부분은 오일러 지분이다

오일러는 우리 삶을 바꾼 분

중세부터 현대까지

빌게이츠 편

 
 

책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나름 재치와 유머

인터넷감성을 살린다고 만들어놓은 몇몇 페이지는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

갬성과 실용성사이에서 불편함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

배경으로 글자가 사용된 게 아니라 읽혀야하는 부분인데 눈에 잘들어오는 디자인

게임 관련 천재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책은 IT나 공학 과학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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