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무소유 법정스님 이야기 - 정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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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찬주가 스님의 수행처를 직접 순례하며 써 내려간 또 다른 가르침의 기록. 작가는 법정스님의 재가제자임과 동시에,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 곳곳의 암자와 절을 찾아다닌 암자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법정스님이 남긴 자취를 따라 걸으며 아직도 우리 가슴에 그리움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스님의 향기로운 영혼의 목소리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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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법정스님이 걸어온 길을 그대로 돌아보려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스님이 머물렀던 모든 수행처를 경건하게 순례하며 ‘무소유’로 대표되는 그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그는 각 장소에 남아 있는 스님의 흔적을 문장 속에서 생생하게 재현해내며, 이를 통해 스님이 몸소 체화했던 무소유 사상의 성립부터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낱낱이 그린다.

이 책은 소설입니다. 법정 스님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다시 재현해낸

실제 인물의 인생을 소설로 엮어 낸 것

모두 법정스님의 가르침이나 무소유는 기억하더라고 그 분의 인생이나

대중의 스승이 되기 전 삶의 발자취는 잘 모르실겁니다

책은 아직 이어지고 있어 현재는 제가 산 버전에서 디자인이 리뉴얼되어 새롭게 재판되었습니다.

정찬주 작가님은 법정스님

스님의 책들을 십여권 만들었고 그 계기로 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마라 무염

참 어려운 얘기입니다만 책을 읽는 동안이라도 나의 때를 잊어버리고

이 고요한 사찰처럼 평안한 기분을 느끼면 책의 가치는 충분할 것입니다.

중간 중간 사찰들의 사진이나 풍경사진은 컬러였음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은 듭니다. 버리고 나누고 무소유로 돌아가신 스님

그 12주기 발자취로 2년전에 재출간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소유를 배워보려 무심코 고른 책이라 내용을 보지 않았는 데 소설이며 스님의 생애를 다룬 것이라 하여 다소 실망스러운 감도 없지 않았는 데 과연 ....글재주가 있으신 분

삶의 여정이 술술 읽힙니다.

인생의 부분부분을 조용히 관조하는 듯한 느낌

현재 판매되는 책에도 수록되어 있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책안에 들어있는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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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법정스님 친필 휘호가 들어있습니다.

위의 세구절에 팔만대장경이 다 들어있다고 하셨다니

꼽씹고 또꼽씹어 보려합니다.

최근에 서예글씨를 몇개 얻었는 데 좋은 글귀가

좋은 마음가집이 될 수 있게 오늘도 정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