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닌자 만큼 식상한 소재가 있나 싶지만 서양 히어로물 보면
뭐 인기가 있는 컨텐츠는 불멸이라는 걸 잘 보여줍니다. 푸른 눈이라는 것은 보통 서양인 무협식으로 표현하자면 색목인
백인을 뜻하는 표현이죠 ....그런 파란눈의 사무라이!
에도 시대의 일본. 자신을 이방인으로 만든 이들에게 복수심을 품은 젊은 무사가 운명을 향한 피의 여정을 시작한다.
주연:마야 어스킨,브렌다 송,케네스 브래너
크리에이터:앰버 노이즈미,마이클 그린
일본 에도 시대 혼혈인으로 천대받던 인물이 사무라이로 거듭나는 이야기
일본이라는 사회에서 그리고 수백년 전의 일본에서
혼혈인으로 받을 수 있는 차별을 그린것인지 멋진 사무라이의
일대기를 그린것인지
전형적인 서양식 동양
오리엔탈리즘의 재현
다소 잔인한 장면이나 성적인 장면이 있는 편입니다.
사무라이 활극
그런 영화는 하나둘이 아니지만 혼혈 사무라이는 첨 보는 것 같네요
마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장면 장면에
충분히 공감가는 이방인 영원히 사회에 소속되지 못 할 혼혈인으로서
그의 삶
그런 그가 칼을 잡고 사무라이가 되어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자신의 존재를 입증해냅니다.
무협이라면 이런 무협이 또 없죠
출신과 환경을 극복하고 검 하나로 일어서는 남자의 이야기
일본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태어난 사무라이 스토리
무협이라면
복수, 무공 이 있으면 사실 상관 없습니다. 쿵푸팬더를 보면 그리고 존 윅을 보면 무협은 따로 있지는 않겠죠
푸른눈은 그저 사유일뿐
결국은 차별과 운명에 맞서는 한남자의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공감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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