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

랍스터 먹어보자 랍스터

by 해리보쉬 2024. 6. 8.
728x90
반응형

홈플러스가서 이게 보이길래 냉큼 집어들고 왔습니다.

 
 

해산물이 좋은게 많드라구요 일요일 오후면 할인 상품이 많습니다.

(유통기한 임박)

그리고 이걸 샀는데요.....

사실 랍스터는 세번 먹어봤습니다. 어디 행사가서 뻘줌히 있다 받은 접시에 한번

와이프 꼬실 때 사실 먹어본적도 없으면서 먹어본 척 데리고 가본 대구 들안길 어느 레스토랑에서 한번

베트남 출장가서 어느 선배의 취향에 따라 하노이에서 먹었던 그 집

(두마리 딱 들어있는데 뭔가 고급재료라 기대가 되긴합니다.)

랍스터하면 비싸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취향이 아니니 뭐 비싸든 말든

관심사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무슨맛이었지 하는 감상으로 샀습니다.

그저 찌는게 다인 지식....대게같이 조리했습니다.

뭔가 자태는 굉장히 이국스럽네요 ....약간 징그럽기도 하구요 대게를 먹어대면서

징그럽다니 아마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라 먹던게 아니면 익숙치 않아서 그럴겁니다.

그리고 이걸 먹을지 안먹을 지 모를 아이들을 위해 고기도 좀 구웠습니다.

보먹돼 홈플러스 항정살

그리고 먹어본....랍스터

이것도 사실 사진을 자세히 남기며 리뷰를 해볼려고 했는데요....

먹어보니 대게랑 비슷한 맛인데 더 질기고 더 바다향(?)...해산물 애송이에게 힘들

냄새가 강하네요

무었보다 살이 부드럽지 못한게 대게에 익숙한 사람에게 좀 낯섭니다. 롱하죠~~~

좋게 생각하면 살이 훨씬 쫄깃해요

게처럼 갑각류로 비슷한 풍미가 있는데요 내장도 비슷한 맛입니다.

무려 2015년에 찍은 집 근처 5분거리 대게집 사진인데요 이때도 게가

kg당 9만원이었네요

사실 Kg이 문제가 아니라 취향이 문제일텐데 워낙 오랜만에 한번씩 먹으니

아 이런맛이었지 하고 까먹다가 또 머고 잊어먹고 하는 수준입니다.

근데 전 같은 가격이면 대게 먹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