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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남 땅끝마을 - 땅끝전망대 땅끝포인트

by 해리보쉬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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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정리글입니다.

첫번째날은 진도....진도를 떠나 두번째날은 해남입니다.

해남하면 역시 땅끝마을

그리고땅끝 포인트 관람대

여기를 지나칠 수 없겠죠

이름하나는 진짜 잘지었습니다.

여기가 아니라 제주도가 한국 기준 땅끝아니야? (너 x발 T야?)

국내 기준으로도 위도 경도로 쳐도 여기가 정말 반도 끝이야? (너 x발 T야?)

여하튼 저 멀리 김이 자라는 곳 여기가 세상의 끝입니다.

여기는 끝이 아니면 안되는 게 모든 마을

가게이름 숙박시설 각 장소들 모드 끝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끝이 아니면 후후

여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전망대까지는 걸어올라갑니다.

그렇게 멀지 않아요

아래 모노레일타고 올라오는 방법이 있는 데

실제 전망대에서 더 들어가야하는 땅끝 사진 포인트는 어차피 걸어가야합니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전망대 입구길

여긴 약과....전망대서 실제 끝 포인트까지는 체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어느 가족이 크게 다퉜는데 ...잘 들어갔는 지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하네요

아들이 사춘기 같던데 그 폭발하는 열기가 모든이의 관심을 ..

어머니가 고생하시던데 무사히 지내시길 빕니다.

여기가 땅끝인데 가족이 끝이면 안되죠

 
 

하지만 저희는 시작

열심히 걸어봅니다.

(저희 애들도 폭염에 습도에 살짝 짜증내기 시작)

여기가 첫땅이라는데 땅을 밟아봤습니다.

ㅎㅎ

좋긴 좋네요

34도17분

끝이라는 이 전망대에서 해남을 둘러봅니다.

진도에서 전망대를 들렀지만 여기도 좋네요

바로 도착한 즈음에 비가 그쳐서 비안개가 엄청나서 신비로운 분위기가 넘쳐났어요

매일 이런곳을 관조하듯이 내려다보며 아침을 맡이하면 약간 신선같은 기분이 들거 같긴합니다만

실제 전망대

실제 포인트를 가기 위해선 이 긴 내리막길을 걸어가면서

나는 신선이 아니었구나

내 비루한 육체를 느끼게 해주는 길

내려가면서 드는 걱정은 이걸 다시 올라가야하는구나

이 더위에 이 습도에....내가 이걸 다시 올라가야하는구나

내려가는게 이렇게 힘든데

다시 오른다고?

 

하지만 드문드문 보여주는 경치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내려가지 않을 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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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레일로 된 줄 알고 오시는 분들 있던데

여긴 순전히 자신의 다리로

그러면 진짜 이 정말 절경을 선사해줍니다.

힘들고 지치셔도 여기까지는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연이 허락한 곳

그리고 한국이 땅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모두가 인정한 곳

그런 꼿을 보시려면 약간의 체력은 필요합니다.

모든것이 시작이자끝이었던 해남

땅끝마을

이름 정말 잘지었지요

 
 

정말 잘왔습니다. 여긴 포기하지 말고 다녀오세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해남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실컷 감상하고 나면

 
 

이제 다시 오를일만이 남았죠

모노레일은 솔직히 안타도 그만인 수준인 데 모노레일로 오르던

전망대 주차장서 오르던 전망대까지 올라가셨으면

여기 끝까지 한번은 가보세요

휴가를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는 데 여기는 아직도 눈을 감아바로 떠올릴만큼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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