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취후일권 (취권! 2024)

오래간만에 취권영화 하나 보겠습니다.

취권하면 저는 성룡의 취권이 최고의 작품인데요 완전 무협풍으로 소걸아 작품들도 유명하죠 소걸아 쪽에서는 주성치의 작품이 최고!!

주성치 작품에서의 취권은 마치 신공처럼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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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품들 생각나는 거 보면 세월을 이길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아저씨입니다.

 

 

(포스터 굉장히 복고풍입니다.)

설명: 어려서부터 무술을 좋아하던 부잣집 도련님 임호가 청루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여인 진상에게 구애를 하던 중 이백미 나 다른 이들에게 속아 재산을 탕진한다. 결국 임호는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가족과 진상의 도움으로 무공을 익혀 이백미와 악당들을 물리치고 마을 사람들을 보호하는 스토리

아이치이 영화소개

스토리라인은 어느 취권이나 비슷하게

무공에 대한 재능은 있지만 많은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진정한 자아를 깨닫고 취권을 통해 성장 하게되고

무공의 대가로 거듭나 복수를 한다는 내용

https://www.iq.com/play/%EC%B7%A8%ED%9B%84%EC%9D%BC%EA%B6%8C-2024-191ws7r7pbk?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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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취권 주인공들 중에는 제일 잘생긴거 같습니다.)

심플한 라인의 줄거리가 이런 류에서는 항상 거의 정답처럼 쓰여집니다.

번외 이야기로 취권하면 항상 거론되는 소걸아는 취권의 창시자라고도 하고

광동10호의 1인이라고는 하는데 그저 누가 만들어낸 인물이란 얘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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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뭐든 취권이라는 굉장한 컨셉의 무술을 만들어낸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술취한 사람은 무섭다라는 것이 고금의 진리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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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원 소걸아라는 이름으로도 영화가 많이 나오고

항룡신장.....김용 작품의 무공과 섞어서도 나왔었습니다.

 

 

풍마신개라는 이름도 있네요

고전에 가까운 이 작품에서 취권의 사부는 늘 이런 모습(이 할배 모습은 나중에 게임 캐릭터에도 많이 적용되어요 킹오브파이터즈의 중국할배,친 겐사이....

성능은 그닥이었는데 고수가 잡으면 까다로웠다고는 합니다.)

 

 

제 최애는 취권2입니다. 명불허전 최고의 작품

꼭하나만 다시 보라그러면 이걸 봅니다. 고전무협에 가까운 데

안보셨으면 한번 보세요 맨몸액션으로는 거의 최고였어요

그러나 오늘은 이 작품

취후일권을 감상하실 예정입니다.

굉장히 오버스럽게 시작하는 초반대결부

흔희 말하는 시장 저자거리에서 갑자기 상이 깔리며

무공대련장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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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들을 밟고 멋지게 무대에 오른 주인공

굉장히 젊지만 적수가 없습니다.

자신만만한 표정의 그는 강호들을 하나씩 쓰러뜨리며

강호무림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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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술에도 조예가 깊어보이는데

불패의 그는 인기남으로 그가 등장하면 아가씨들이 기절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현재의 연예인같은 모습의 그

중화 개화기의 BTS(부하는 무협 싸이?)

집안마저 빵빵하여 아버지는 지역의 부호! 모든것을 다 갖춘것같습니다.

실제로는 반백수의 임씨집안의 장남으로 그다지 생산적인 일은 하지 못하는데.....

사실은 그가 이겼던 강호의 고수들은

뒤에서 돈으로 매수되어 승부에 져주기로 하고 돈을 받아간 것

세상을 거의 모른 채 자신이 천상천하유아독존인 마냥 큰 그는

중국 보이스피싱의 무서움을 알지 못했고

패가망신 시 굉장히 많이 타는 루트로

여자와

어두운 업계의 설계에 걸려 점점 나락의 길을 걸어갑니다.

그리고 자신을 보호해주던 집안의 가호와 명성이 사라지자

그는 실제 자신의 힘과 위치

그리고 할 수 있는 것 할수 없는 것이 무었인지 뼈저리게 배우게됩니다.

과거의 손쉽게 이겼던 상대에게도 한두수에 바로 당해버리는 그....

다시 일어설 비기로 취권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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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지않고 하는 취권

아령대신 술단지를 사용하는 훈련

성룡처럼 공업용 알콜이라도 콸콸콸 들이키고 싸우는 모습이 아니라

술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술취한 형태의 사람에게서 배운 동작을 극대화한

쿵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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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생 최후의 결투를 준비합니다.

시대설정 상 안나오나 했더니 어김없이 나오는 일본 사무라이세력

영웅인줄 알았던 매국노

취권을 익혀나가는 과정이나 취권을 좀 더 극대화하지 못하고

 

일부장면에서만 흔적을 찾아볼 수있는 데

과거의 작품들과 다른 특징점을 찾으려 노력한 흔적은 보입니다만

또 그만큼 과거작같은 향수는 적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성장, 복수 그리고 영웅의 탄생이라는 무협의 기본틀을 지키고 있어

영화 자체는 괜찮은 데

취권이라고 보기엔 좀 아쉬움이 있네요

​

영화는 아이치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