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와이프가 많이 아퍼서
몸보신해준다고 백숙을 했습니다.
예전엔 생닭 큰걸 사서 했는 데 이제는 닭볶음탕용으로 잘라진거 사서 합니다.
발라먹기 이게 훨씬 편해요 하도 자주 하니깐 이젠 자동
국물도 백숙재료 제품 사서 넣음 끝! 생마늘만 좀 추가합니다.
(우영유통 명품 백숙 재료)
일단 1차로 한번 삶아서 물은 버려줍니다.
잡내를 제거하고 깨끗한 국물을 내기위한1차 가공입니다.
요리 첨 시작할 때는 여기저기서 본게 있어가지고 닭 연육한다고 우유에도 재워놓곤 했는 데 우리나라 닭은 닭자체가 부드러워서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우유도 장난아니게 비싸기때문에 더욱.....
그냥 요대로 삶아주면 국물에 뭐가 많이 뜨죠 이걸 제거해줘야 깔끔한 맛이 나죠
피맛같은게 비린맛을 낼 수 있으니 핏물도 제거하는 용도
데친 닭은 따로 냄비에 담아서(원래 냄비는 거품같은 게 많아요)
쌀뜨물로 이제 본요리 시작입니다.
여기에 아까 산 백숙 국물내기 제품 넣어주고 오래 끓이면 끝!
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 좀 추가해주면 더 맛있죠
나무쪼가리! 와 양파 대파 생마늘 추가!
팔팔팔! 십분정도 끓이고 나면
중불에 다시 십분정도
그럼 감칠맛 가득한 찐한 국물이 완성됩니다.
국물내기용으로 넣었던건 마늘 빼고 다 버립니다.
너무허여멀건한 데 ㅎㅎ 맛은 좋습니다.
이렇게 해주면 진짜 식구들 순식간에 다 먹습니다.
딴건 더 필요없고 김치랑 머스터트 소스, 소금
고기먹고 밥말아먹고
손질닭 5천원 2팩으로 잘 먹습니다.~ 양도 제법되서 2회 식사 가능
두번째는 하림 삼계탕면 제품을 사용해
삼계탕면을 만들어봤습니다.
대단한건 아니고 이 제품에 그냥 남은 닭과 국물을 반씩 섞었어요
둘째랑 둘이 먹을거라 두 그릇으로 나눠 준비하고
국물과 면이 추가될 공간을남겨둡니다.
후추좀 뿌리고
삼계탕면 1개를 반씩 나눠서 부워줘요
전에 리뷰할 때도 썼지만 이거 수삼기름팩은 너무 인삼향이 강해서 안썼습니다.
공장 제품과 제 수제제품의 조화!
맛있습니다. 역시 기업과 합작품은 감칠맛이 더 좋으면서 집밥느낌도 나는게
최고입니다.
이렇게 또 한끼 잘 해결합니다.
보통 백숙 삼계탕 먹고 죽이나 칼국수면을 먹는 데 라면도 잘 어울리네요
이 제품 리뷰는 아래 참조하시구요
하림에서 나온것인데 수삼팩 넣으면 진짜 인삼냄새나는 삼계탕 되서 신기하긴 합니다.
닭은 사실 어디서 하나 다 맛있는 데
서울식 (동대문식) 닭한마리도 맛있드라구요
소스가 아주 특이했어요
닭자체가 MSG라 맛없게 하기도 힘들죠
몸 허하고 감기기운 있을 때 주저없이 시도해보십시요~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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