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M.나이트 샤말란
주연 : 조쉬 하트넷
헌혈하고 영화표를 받아놓은 게 있어보게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영화표로 받은 게 다행.....상품권 받았으면 다 날아갈뻔 했습니다.
피같은 내돈이라고 표현이 있는 데 피로 산 영화권
피로 산 영화권이니 연쇄 살인마 영화를....
(농담입니다.)
나이트 샤말란 감독님 작품 거의 다 본 것 같은 데
첫작품 이후로는 좀 상당히 고만 고만합니다.
그래도 평균 이상은 항상 해주는 것 같고 또 기발하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어 늘 선택합니다. 근데 상영관과 시간이 굉장히 적네요
국내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있을거라 판단하지 않았다는 건데....
영화시간 고르기가 불편하긴 했어요
(모든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
이 작품도 설정이 재미있는데요
이렇게 다정해보이는 아빠가 사실은 연쇄살인마고 이 콘서트 장에 딸과 함께
보러온 가족을 돌볼 줄 아는 남자지만 이 순간에도 그가 잡아놓은 사냥감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근데 미국 콘서트 ....슈퍼스타로 나오는 이 분도 외모가 굉장히 독특하신 데
샤말란 감독이 뭔가 의미를 두고 캐스팅.분장을 시킨거 같습니다.
팝스타의 콘서트, 경찰의 거대한 덫… 탈출해야만 한다! 10대 딸과 함께 인기 팝스타의 콘서트를 찾은 ‘쿠퍼’. 신나게 콘서트를 즐기던 그는 순간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곳이 최악의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한 거대한 덫임을 알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쿠퍼’ 자신이 바로 연쇄살인마라는 것! 이제 ‘쿠퍼’는 수많은 관객과 경찰을 따돌리고 어린 딸과 함께 무사히 이 덫에서 탈출해야만 하는데…
네이버 줄거리소개
설정 굉장히 독특하죠 영화는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하는 데
보통 연쇄 살인마가 나오면 그의 정체를 밝히고 추적하고 잡아들이기까지 그런 긴장감을 주로 이용하는 데 이 영화는 살인마의 시점에서 조여오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조쉬 하튼넷이 주연이란 것도 영화 선택에 도움이 되었는 데
유명배우라고 무조건 선택하지는 않지만 좋아라 하던 배우인데 최근에 작품을 본게 없어서 근황이 궁금하긴 했어요
역시 조쉬 하트넷
연기하나는 끝내주고
그리고 또 역쉬 샤말란 감독 작품
초반의 흥미로운 시작에 비해 뭔가 전개가 억지스러운 데가 있고
기대만 잔뜩하다 끝나는 데 2편이 있나....싶은 엔딩
살인마자체가 루팡이라도 된거마냥 너무 신출귀몰하고
상황에 맞는 설정을 끼워넣은 느낌도 강합니다.
재미가 없지는 않은 데감독님 기존 작을 전부 다 본 사람으로써
어느정도 예측이 다되는 수준
상영관을 적게 배정받은 이유도 있긴 하구나....
영화를 업으로 하는 분들이 역시 프로긴 합니다.
관람객평이나 점수를 그렇게 신뢰는 안하는데
(알바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촌철살인 하시는 분들 있어서 재미납니다.
그리고 추천이 많은 평은 공감포인트가 있어요
OTT라는 장벽을 넘고 오프라인 상영관에 걸리려면 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샤말란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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