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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마다의 고독한 미식가 3화

by 해리보쉬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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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3화 되니깐 왜 저마다의 고독한인지 알겠습니다.

결국은 고로상이 나와서 뭔가 믹스매치인가 했더니

각 에피소드의 진 주인공들은 일반인들

(드라마상)

흔한 주변에 보는 직장인들이 미식을 하는 이야기

 
 

이번편은 도쿄도 치요다구 진보초의 특우선 소금구이와 늑간살입니다.

늑간살은 아마 갈비쪽인가 본데

제가 고기 부위는 잘 모르겠네요

갈비살은 갈비 부위에서 뼈를 제거하고, 그 사이에 있는 살코기를 분리한 것이다. "갈비"를 뜻하는 한자 "늑(肋)"과와 "사이"을 뜻하는 한자 "간(間)"을 써서 늑간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길고 두툼한 모양이 손가락처럼 생겨서 영어로는 "리브 핑거" 또는 "핑거 미트"라 부른다

위키백과

도시락...이런 비쥬얼 색감까지 잘 맞춘게 일본식 도시락의 특징이죠

색감을 더 중요시한 듯한느낌

물론 맛도 좋습니다.

일본 협력사 출장 시 1주일동안 점심으로 도시락을 받았었는 데

갖다주니 정말 좋고

구성이 너무 훌륭해서 감탄만 나왔습니다.

제일 특징적인게 저렇게 모양과 색깔이 너무 이쁘다는 것

정말 미식에 비쥬얼 만큼은 일본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물론 일주일 내내 먹었더니 특상 도시락이긴 했는 데 마지막에는 좀 물리긴 했어요 ㅎㅎ

 
 

오늘은 누구나 꺼려한다는 응급실 야간 병동의 수간호사님

힘든 근무를 마치고 오늘은 웬지 그냥 들어가지 않고

뭔가 자신을 위해서 맛난것을 먹기로 합니다.

근데 여기 일본식 바베큐도 하는 데 한식 베이스 집인가봅니다.

김치와 상추 마늘이...깨와 간장소스와 함께 제공되어요

일본은 이렇게 혼자서도 고기 바베큐가 되는게 참 부러워요

한국은 최소 2

술도 좀 시켜야하고....뭔가 같이 먹는 문화인데 저는 이런 혼자 먹는 문화가 부럽습니다. 요새는 사람만나는 것도 싫어서 가끔 혼자서 이렇게 먹고

집에 가고플때가 있는 데 거의 불가능하죠

너무 맛있게 굽는 누님

특우설

소혀 구이입니다.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고는 하죠

일본 10번도 넘게 갔는 데 아직도 못먹어봤네요

두툼하게 썰어서 육즙이 가득

경이로운 맛에 혀를 내두른다!

진짜 경이롭게 맛있게 먹는 누님

저 이거보고 고기 사러 갔습니다.

저녁은 무조건 바베큐다!!!

 
 

야무지게 혼자서 한상 드시는 누님이 고기 맛에 취해가실때

 
 

우리의 고로상이 등장합니다.

드라마 스타일이 이렇게 고로상 외 미식자가 등장하고 나중에 고로상이 등장하는 스타일

주문하신 것은 가루비 우동

갈비 우동입니다. 주인이 맵기 1~9부터 고르라는 데

김치가 1단계, 근데 고로상 4단계를 고릅니다.

그럼 9단계는? 뭐지 김치의 9배 한국인도 못견디다구 오이오이

무리무리~

 
 

너무 맛있게 드시는 분

이분도 먹방하면 될거 같아요

연구 엄청하고 연기한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번편에 놀란것

대구탕구 구빱쿠!

대구탕 국밥!

대구탕을 국밥으로?

으잉~ 이후 자세히 안나와 모르겠는 데

대구탕은 맨밥이랑 먹어야한다구!

국밥쿠 그렇게 다 되는 게 아니라구! 이게 현지화인가봅니다.

여담이지만 슈퍼마리오의 최종 보스 쿠파는

이름지을 때 제작자가 한국어 발음 국밥을 좋아해서 쿠파로 지었다는 게

있습니다. 실제 인터뷰서 하신말이라 루머는 아니구요

이것이 가루비 우동!

이것도 특이합니다.

일본인데 새빨간 우동

거기에 갈비가 고명 근데 이건 한국에도 없다구!

육개장 칼국수 정도의 맛이려나

그러나 너무 잘먹는 고로상

 

그리고 야무지게 드시는 수간호사님!

쌈 문화가 일본에도 정착했습니다.

진짜 한류가 대단하긴 하네요

2년가면 다 죽을거라더니

세계문화 중 일부로 , 마치 프랑스 음식이나 멕시코 음식처럼

특이한 외식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실 일본이 세계에 요리를 알린것 대비 많이 늦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등심의 개념이 뒤집힌다

특등심 로스구이!

이건 뭐 한국인이든 서양인이든 누구나 좋아할 안심!

고로상 남은 가루비 우동 국물에 밥을 말아먹습니다.

국뽕에 취한다 캬.....

쿠팝구 이제 세계적이구나

쌀을 주식으로 하는 문화권에서도 국물요리에 이렇게 밥말어먹는 게 잘 없죠

4화는 일본영화 좀 보신분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분

스모 심판으로 그의 미식이 소개됩니다.

이 작품의 모든 것은 픽션입니다. 실제 배우가 좋아하는 음식은 아닙니다.

저마다의 미식가

고독한 미식가의 스핀오프 작인데 이것도 너무 좋네요

고로상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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