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날 오뚜기 카레만 사다가
오늘은 청정원 제품을 사봤습니다.
약간 매운맛
맛이 좋은 카레카레~


오늘은 돼지고기 대신에 닭봉을 쓸겁니다.
닭봉이라고 따로 부위별로 파는 제품이 있어 그걸로 할거에요



그리고 기본 야채
양파 감자 당근
버터에 골고루 볶아줍니다.

볶볶!!!볶볶!!!그리고 물을 붓고 닭을 준비합니다.



닭은 삼계탕 비슷하게....
일단 1차로 삶아서 불순물을 제거하구요


카레에 퐁당퐁당해줍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카레 가루를 풀어줍니다.
이렇게 쉬운데 맛난 요리가 잘없습니다.

저는 이렇게까지 안하는 데
와이프의 지론
이렇게 해야 잘 풀린다
뭉치지 않는다....
채에 넣고 잘 풀어서 물에 넣습니다.


껄죽한 카레~ 완성되어 갑니다.
냄새부터 아주 스멜 굿!!!
청정원 카레 맛있네요
굉장히 깔끔한 맛입니다.
오뚜기랑은 확실히 추구하는 바가 다른 것 같습니다.

카레 향 자체가 강하고 맛이 복잡하지 않아요
앞으로는 이 카레 사먹을 거 같네요


맛있습니다. 간만에 밥 두그릇 먹었어요


다만 닭봉은 좀 안어울린다고 판단한 게
닭 자체가 육수의 맛을 끓어올릴지언정
고기 자체에 맛이 스며들지는 않아요
고기맛이 슴슴합니다. 간안된 고기 맛
돈까스나 목살 ....이런 고기류는 카레를 따로 만들어 고기는 고기대로 조리하는 이유가 있네요 맛이 없지는 않은 데 같은 노력이면
그냥 카레고기(일명)
돼지넣는 게 풍미가 훨씬 좋습니다.
닭을 넣을 라면 그냥따로 구워서 간을 해주고 카레를 얹어 먹는 게 좋겠습니다.
이 방법은 실패!
맛난 재료 + 카레 + 밥
이라 필승 조합이긴 한데 고기 자체를 즐기긴 힘드네요
닭은 살짝 간해서 구운 다음 카레를 얹어먹으면 맛나겠어요
담에는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이건 제가 자주 해먹는 버터 갈릭 치킨 구이인데요....
여기다 얹어 먹으면 아주 맛날거 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요리 지식이 늘어갑니다.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곰탕 만들어보기 (1) | 2024.11.03 |
---|---|
달솔 참순대 1kg (2) | 2024.11.03 |
송정동 육수당 - 서울식국밥 (2) | 2024.11.01 |
빙그레 미니 꽃게랑 오리지널맛 치즈버거맛 (1) | 2024.10.30 |
60계치킨 구미 송정형곡점 ㅡ크크크치킨 옛날양념 (1) | 2024.10.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