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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찾아보고 적당히 레시피를 고릅니다. 저 재료가 다 있든 없든 시작하는 게
제 요리의 특징!
그렇게 해서 저는
수많은 요리를 망쳐먹었습니다 ㅎㅎ
급하게 쌈장을 만들게 된 것은
집에 소갈비찜도 있고 돼지 삼겹,목살도 있는 데 시골에서 직접 키운 상추를 얻어와서 쌈을 먹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키는 대로 해봅니다.
된장한스푼 혹은 한스푼 반....
고추장이 한스푼인데 반대로....역시 시키는 대로가 젤 어렵습니다.
일단 진행
다진마늘 참기름 올리고당
깨는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그런데 올리고당이 좀 많았나요...너무 묽고 매콤달달하니
(당연하겠지만 고추장이 더 많아서)
짠맛이 부족해서
된장 한스푼 추가했습니다.
이게 이래뵈도 메실부터 된장 고추장 참기름 다 시골집에서 직접 한것입니다.
어느것 하나 사온게 없어요
굉장히 고급 요리죠
요즘은 직접 담근건 시골 테크워크 카르텔에 가입되어있어야 얻어올 수 있습니다.
마늘짱아찌에 급하게 양파 짤라넣고 한상차려봤습니다.
쌈장 첨해보는 데 그럭저럭 먹을만하네요 ㅎㅎ
근데 올리고당이 좀 많아서 단맛이 지나치게 강하네요
하지만 쌈으로 먹을만해서
갈비찜하고 삼겹하고 잘 싸먹었습니다.
이 한쌈을 위해 각종 장들 많이 꺼내놓고
열심히 저녁에 쇼했네요
꺼내고 정리하는 게 더 오래걸립니다.
오늘은 쌈장 만들어보고 저녁시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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