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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텐 데이즈 오브 굿 맨

by 해리보쉬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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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변호사였던 사립 탐정. 어떤 실종 사건을 맡으면서, 삶을 뒤바꾸는 뜻밖의 여정을 시작한다.

주연:네자트 이슐레르, 누르 페타호구루, 셰나이 귈레르

넷플릭

터기 소설 원작

지금은 튀르키예입니다.

넷플릭스로 세계영화 접하기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리스,스위스,태국,인도네시아부터 나이지리아까지

평소 접하기 힘든 지역의 작품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컨텐츠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릴러 장르의 많은 작품을 보유한 곳이

바로 넷플릭스

범죄를 다룬 스릴러야 말로 정말로 인간의 본성을 잘 표현한 예술작품이죠

어려운 메세지를 담은 작품보다 이런 작품하나가 저한테는 더 큰 즐거움입니다.

튀르키에 작품이라는 생소함도 좋지만

유럽과 동양의 매력을 모두 지닌 이 지역의 배경이 눈을 더 즐겁게 해주네요

변호사가 탐정을 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겠지만

극적인 설정이고

또 명탐정의 배경으로 보고 우리 주인공이 실종사건을 캐는 과정을

터키의 아니 튀르키에의 이국적인 배경으로 즐겨 볼 수 있는 영화

거기다 문화적 차이와 종교적인 배경으로 이국적이라는 게

확 느껴지는 영화라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무슬림이지만 탐정이나 형사는 이혼남 설정이라는거.....변하지 않네요)

영화는 초반에는 굉장히 흥미로운 데 뒤로 갈수록 다수 지리하게 진행되기는 합니다. 사건의 중대함....

사람을 재미로 죽이는 듯한 희생자들의 피해모습과

매춘이나 권력층의 사람을 장난감처럼 취급하는 잔인함 같은

스릴러의 중요 포인트들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데 묘하게 잔잔합니다.

잔잔한 스타일을 좋아흐는 저에게도 다큐같은 느낌이면 아마

대중적이지는 못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거의 맞습니다 ㅎㅎ)

터키를 안가봐서 모르겠는 데 무슬림 문화권이면서

이런 노출이 있는 여성 BJ방송이 있는 것도 신기하네요

이런 배경에서 우리의 변호사였지만

지금은 불법의 영역도 넘나드는 탐정이 된 이 남자의

10일간의 실종자 추적을 다루고 있습니다.

 

(혹시나 지금이라도 말씀드리지만 제 포스팅은 절대로 스릴러 물

특히 추리에 가까운 작품의 마지막 범인을 알려드리진 않습니다.)

초반부터 알려주지만 뭔가 고위층이 관련되어 있을 거 같은

이 실종.....

그것을 다소 다큐처럼 지루하게 푸는 영화인 데

스타일이라고 하기엔 불호가 강할 수 있어

영상물로는 적합하지 않을지도...

그래도 사건을 차근차근 하나씩 두려움없이

조바심없이 정확히 한 걸음씩 접근해나가는 이 남자의 집념은

저는 영화를 정말 사랑하게 만들었어요

스릴러 물이 많은 데요

북유럽쪽이나 북미쪽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튀르키예

한 작품보고 뭐라고 평하긴 힘들지만 서술하는 방식

신선하넨요

스릴러가 많아져 기쁜 저!

마냥 재밌다고 하기엔 템포가 좀 느리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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