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 관람등급:12+ | 1시간 45분 | 드라마 장르
동물들의 손에 자란 인간의 아이, 모글리. 거대한 운명을 짊어진 소년이 숙명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정글과 인간 세계를 오가는 늑대 소년의 성장을 그린 모험 드라마.
주연:크리스천 베일, 케이트 블란쳇, 베네딕트 컴버배치
넷플릭스
러디어드 키플링의 명작 소설이 출중한 배우 겸 감독인 앤디 서키스의 영화로 부활한다. 인간과 동물, 두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전설이 된 소년 모글리. 그는 야생의 정글과 인간의 문명사회, 그 어느 쪽에도 온전히 속해본 적이 없다. 양쪽 세계 모두 그를 배척하고 위험에 빠뜨리지만 모글리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기 위해, 두려움을 떨치고 나아간다.
설마 그런 분 없겠지만
타잔 아닙니다. 모글리입니다. 모글리 자라서 타잔 되는거 아니에요

이 영화는 모글리 원작 소설을 거의 그대로 재현해낸
작품으로 비슷한 시기에 정글북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이 나왔었는 데
드물게 빠른 텀으로 다시 나왔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인기 없는 지
최근에는 작품이 없네요

스토리는 어린시절 책에서 보던 그대로
인간의 아이지만 늑대의 무리에서 키워졌고
어머니이자 아버지같은 늑대부터
숙적인 호랑이 그리고 퓨마 친구

모두 그대로 나옵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 실사화에서 보이는 문제

불편한 골짜기
현실을 얼마나 현실로 그려낼 것인가
어차피 동물연기로만 의지하기 힘들기때문에
어느정도 cg로 커버할 터인데
이른바 양X 센스로 뭔가 좀 징그럽습니다.

이런 작품 최근에 소닉이 있었죠
왼쪽이 ㄴ나왔다 엄청나게 욕먹고 오른쪽으로 변경
영화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라리언 킹보다 너무 사실적인 이 동물 친구들
약간 무섭기 까지 합니다.
이러면 아이들에게 어필하기 힘들텐데
그 센스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동물의 세계에서 인간아이가 동물의 지혜로 크고

정글에서 삶의 법칙을 배웁니다.
인간을 증오하는 동물들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은 인간을 만나게 되면서 흔들립니다.

모글리 이야기는 이 매력적인 동물들 캐릭터가 좋은데요

너무 다큐같은 영상이 영상미라고 해야할지
좀 혼란스럽습니다.

역시 이런건 디즈니 감성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모글리를 다시 볼 어른들을 위한 각색이었나

방향성이 저랑은 좀 안맞는 느낌
이야기 자체는 오랜만에 옛날 동화를 다시 펼쳐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만

역시 비교할만한 기존작들이 많은 편이라
뭔가 비교적으로 아쉽긴하네요

그러고 보니 요샌 동화원작 영화가 잘 없네요...
아니 최근에 인어공주가 있었죠....
아아....왜 없는지도 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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