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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협영화 결전 ( 決戰紫禁之巔 The Duel, 2000 )

by 해리보쉬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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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명조, '대도괴왕'이란 살인마가 황실의 옥쇄를 훔쳐가자 황궁 금위대에서는 검신(劍神)으로 불리는 무림 고수 '서문취설'(정이건 분)에게 도움을 청해 대도괴왕을 처단하지만 옥쇄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한편 검성(劍聖)으로 불리는 엽고성(유덕화 분)은 무림 최고의 무술인 천외비선(天外飛仙)을 펼 수 있는 고수 중의 고수로 선대 황제의 서출 출신이다. 이런 그가 어느날 황실을 찾아와 잃어버린 옥쇄를 돌려주며 정월 대보름날, 황궁인 자금성에서 너문취설과의 결전을 제의한다. 그러나 이들의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승부 뒤에는 황실 살인 사건과 관련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으니.

네이버영화 소개

유덕화 - 엽고성

장가휘 - 용용구

양공여 - 엽자청

정이건 - 서문취설

조미 - 비봉 공주

천심 - 용용구의 애인

출연진 엄청 화려합니다.

시대의 아이콘

정이건 유덕화 이 두분이 나오는 것만 해도 굉장한데

(그리고 실제 이야기는 장가휘가 끌어간다)

조연들도 모두 무협영화하면 또는 무협아니더라도 인지도 높은 이른바 블록버스터

決戰紫禁之巔 금지된 높은 곳에서의 싸움이 원제

무협에 코미디를 섞은 작품인 데 영화를 보면 볼 수록 느끼는 거지만

코미디라고 해서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고 영화로 코미디 장르는 정말 어렵다는 것

최근작 중에는 이런 장르서 성공이라고 할만한 작품이 없었고

주성치 님의 서유기나 쿵푸허슬 같은 작품만 기억나네요

정이건님의 연기한 서문취설

김용님과 더불어 중국 3대 작가라는 고룡님 작품 세계관에서

각색된 영화인가 봅니다.(근데 규화보전도 나오고 .....)

검성 엽고성

황실 출신이고 이 옥새 탈취사건의 음모와 관련된 중요인물

(검신은 정이건님이 연기하신 서문취설)

그리고 대도괴왕이라는 자가 훔쳐간 옥새를 찾으려 수많은 인물들이 엮이게 됩니다.

실제 이야기는 이 용용구(장가휘)가 풀어나갑니다.

천산파의 장문과 그 제자들과 대결을 벌이는 용용구

천산파는 그가 대도괴왕이라며 그를 공격하고

천산파 장문인의 무공에 당할 뻔 하지만

서문취설이 나타나 구해주고

천산파는 제자 하나를 남기고 다 희생됩니다.

알고보니 용용구는 조정의 관리로

용용일부터 ....용용팔 그리고 그가 용용구

(아마 007의 패러디인듯)

조사관으로서 재미난 테크 기술들을 사용합니다.

시대를 앞지르는 하이테크와 무공을 겸비한 남자 용용구

그리고 엽고성은 없어진 옥새를 건네주며

서문취설과 겨루고자 하는 데 존귀한 곳에서 싸워야한다며 황궁에서 대결을

제안합니다.

황제는 고수의 대결을 볼 기회라며 이를 받아들이고

대신 결전의 참석자는 금패를 지닌 소수로 제한합니다.

검신이라더니....암기술의 고수를 한방에 정리하고

신검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천산파의 제자하나를 서문취설이 구하고.....

용용구는 다른 제자들에게 공격받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번 개그씬 같은 게 시도 되는 데 20년 전 감성이라 그런지 그렇게 웃기진 않네요 장가휘의 용용구 캐릭터는 설정이 좀 과했습니다.

레게머리에 선글라스

이 토구를 만들어 단서를 남긴 것.

이거 어떤 작품에서 봤는 데 어디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서문취설과 엽고성의 대결에는

당가의 암기술에 엽고성이 당하게 되고.....알고 보니 그의 정체는 인피면구를 쓴 다른자

그리고 이 사건의 배후는..

(스포라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정이건 유덕화를 내세웠지만 스토리가 너무 산으로갔고

개그씬은 그다지 웃기지 않았으며

무협대결씬도 좀 과하게 CG로만 처리되어 전체적으로 갈피를 못잡는 모습

무협영화는 너무 정치적인 소재와 황실과 엮이면 이상하게 재미가 떨어집니다.

그래도 마지막 최후의 대결씬은 볼만했네요

검신과 검성의 대결로도 무협팬이라면 충분히 혹할 소재인데

곁가지가 너무 많아 아쉽다고할까요

너무 많은 것을 넣으려한 게 좀 흠이네요

추억의 배우들을 보는 재미하나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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