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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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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도망쳐 온 엄마와 아들. 자유와 잔혹함이 공존하는 미국 서부의 사나운 환경에 맞서는데. 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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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테일러 키치, 베티 길핀, 데인 드한, 셰이 위검, 자이 코트니, 프레스턴 모타, 사우라 라이트풋 레온, 조 티핏, 데릭 힝키 및 쇼니 푸리어
미국 서부시대를 정말 잔인할 만큼 어두운 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데
첨은 2화는 보는 내내 이런 야만의 시대가
어떻게 현재의 미국이 되었는 지 궁금할 정도로
중세시대도 이 보단 삶이 안전하겠다 싶을 정도
그야말로 죽이고 싶으면 죽이고 빼앗을 수 있으면 빼앗는 다
무협이라는 강호
그 자체였습니다.
제목이 이해되는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서쪽으로 떠나는 한 모자의 이야기가 중심인데
이 간단한 여정에서 벌어지는 정말 무서운 인간들의 행동
법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누구도 이 모자를 지켜주지 않는 곳
그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목숨을 걸어야합니다.
힘이 없는 사람
약자
그 대표적인 둘
한쪽다리가 불편한 아들과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한 여자
그들은 자신들을 안전하게 이동시켜줄 가이드를 찾지만
일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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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에서 보면 단순히 물건이나 사람을 이동시켜주는 데
굉장한 병력과 돈을 쓰는 표국이라는 존재를 볼 수 있는 데
이는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
그야말로 야수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그런 지역에서는
사람의 목숨이 아주 쉽게 버려지기 때문입니다.
서부시대도 이런 시대
죄를 지은 자는 본보기로 마을 입구에 걸어버리는 시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서부시대
백인이라면 무조건 전투를 벌여 죽여버리는 인디안 부족과
또 백인과 손잡고 강도질을 벌이는 인디안 부족
백인이지만 법을 지키는 척만 하고 뒤에서 학살을 벌이고
사람을 죽여서라도 재물을 챙기는 자들
인디안의 행적인 척하며 일부러 활을 쏴죽이고
약탈을 하는 사람들
처음에는 그 잔인함이 너무 사실적이고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더 봐야하나 싶을 정도로 꺼림직한 드라마였습니다.
남편을 죽이고 도망친 여자그리고 그녀의 아이
자신을 강간하려는 자를 죽이고 부족을 탈출한 인디안 여자
그리고 약탈자에게 모든 것을 잃고 잡혀간 아내를 찾는 한 남자
이들이 이 잔혹한 서부시대를 살아냅니다.
그리고 그 잔혹함을 지켜줄 이 가이드
서부시대란 이런 곳이다라고 정말 이 만큼 잔혹하게 보여주는 작품은 첨입니다.
굉장히 충격적이고 대단히 잔인합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볼 수 없는 그런 야만의 시대
저는 이런 시대에서 결코 살아남을 수 없을 거 같은데
그래도 강인한 삶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들의 이야기
초반 몇화는 진짜 인류애를 잃을 만큼 잔인했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보여주는 카타르시스 또한 굉장합니다.
살아남는 것이 힘든 시기
누군가를 죽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시기
사나운 땅
현재 미국의 총기문화와 스스로를 지킨다는 개념을 알려주는 드라마
이 드라마 굉장히 충격적이고 굉장히 진합니다.
최근에 본 넷플릭스 작품 중에 가장 인상이 강한 데
이런 작품이 나오는 것
정말 격하게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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