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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by 해리보쉬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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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전학생에게 홀딱 반해 버린 여고생. 그날 이후로, 짝사랑하는 남학생과 함께 자란 소꿉친구 사이에서 얽히고설킨 사랑의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넷플릭스

출연진

리무, 차오유닝, 러우쥔숴, 린메이슈, 번광요, 정신언, 헤더 첸 및 천잉루

상견니...명작이죠

숨통을 조이는 사랑은 얼마전에 봤습니다.

대만영화는 공포물도 유명하고 러브코미디도 좋습니다.

유독 러브 러브 한 멜로드라마를 잘 만드는데요

그것도 성인의 사랑보다는 풋풋한 청소년들의 사랑이 많습니다.

영화 첫부분

이 시절을 기억하며 그때를 아름답게 추억하는 것

사실 이 장면이 영화의 정체성인 데

현재의 실제야 어떻든 과거의 풋풋한 사랑의 기억은

언제나 삶의 중요한 기억입니다.

이 시절을 계속 꼽씹으며 이런 사랑이야기를 찾는 것은

우리가 이루지 못한 과거의 사랑을 이루기 위함이 아니라

그 시절 자체가 너무 그립기 때문이 아닐까요

교복...여름....고백...그리고 아픔

티격태격하지만 사실은 좋아한다는 표현

애정을 품고있지만 말하지 못하는 풋풋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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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사랑

사랑이라고 해야할 지 시절의 순수한 애정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랄지

이 강렬한 에너지가 서로 다른 방향이면

어린날의 이 시절은 아픔으로 가득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까지는 너무 나갔고

로맨틱 영화의 정석을 그래도 잘 따르는 영화

최근 몇 작품에서 너무 변화를 준 작품들에게

불만을 나름 표했는 데

정석의 정석이면 또 너무 틀에 따르는 클리쉐가 아니냐 하는 게 인간의 마음

근데 오늘은 이런 정석에 정석이 좋은 날

그냥 생각 없이 로맨스라는 걸 다시 떠올리고 싶은 날 보기 좋은 영화네요

원래 어린시절 부터 같이 자라

본인들은 인정하지 않아고 이미 주변에서는 반쯤 연인으로 인식되는 사이

그런 애매하지만 사랑스러운 관계에

한쪽이 반할 만큼 뛰어난 인물이 등장에 미묘한 판을 다 흔들어버린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로운 인연에 또 흔들리는 다른쪽

사실 이거 어른들도 풀지 못합니다.

사람은 늘 새로운 인연을 찾아나섭니다.

(결혼하고는 안됩니다...노놉)

그리고 때론 아픕니다.

많이 아퍼요

이 맞지 않는 마음들은 어디로 갈까요

간지러운 마음들

아픈 그리움

이걸 같이 찾아볼 까요?

남자의 첫사랑은 첫 아이가 태어나면 잊는다고 합니다.

잊으셨나요?

그 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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