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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1992

by 해리보쉬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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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을 미화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흑인을 피해자로만 묘사하고 있는 데

코로나 사태때도 그랬지만 블랙 리브 매터가

온리 블랙 리브 매터였는 지

그들이 보여준 폭력과 실제로 영화 내 나오는 한국인 세탁소 사장님의 절규는

영화에 굉장한 반감이 들게 합니다.

이걸 무슨 가족애니 하며 리뷰를 하기에는

한두마디에도 총부터 꺼내는 이런 모습들이 국내 개봉은 어려보입니다.

레이 리오티가 병사하기 전 마지막 작품이며 로드니 킹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냥 강도들 이야기입니다.

평소 계획하고 있던 강도계획에 폭동이라는 변수가 끼어들자

모든 경찰,행정력이 폭동에 맞춰 진 시점에

강도짓이 더 용이함을 깨닫고 즉시 행동에 들어가는 범죄자들

그리고 한때 잘나가는 거리의남자였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이 사는 지역이 오히려 위험하다며 굳이 직장으로 아들을 데리고

가는 이야기(이 부분의 개연성도 이상합니다.)

https://youtu.be/CyrVTcTi7aE

어설픈 사회메세지보다 강도단들의 폭동을 이용한 강도 계획에 좀 더 집중하고

그 부분에 힘을 실었다면 모르겠지만

감히 권하기 힘든 영화네요

웬만한 x같다는 중국 양산형, B급 감성의 영화들도 잘 보는 데

그렇게 공감이 가는 내용은 아니네요

명배우의 연기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정도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감상은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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