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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앱솔루션(Absolution, 2024) -리암니슨

by 해리보쉬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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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3세신가요 영화계에서 빛을 보신게 제법 나이가 있으실 때라

벌써 은퇴를 고려한 나이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은퇴를 발표하시기도 했죠 이 작품이 마지막일 지 더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은퇴도 고려해볼만 한 게 그의 최근 필모는 좋지 않습니다.

최근 영화계가 다 이런 데

배우의 티켓파워에 의존한 다소 B급 수준의(처음부터 노린 게 아닌) 영화들이

왕년의 스타배우의 마지막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작이 없고 OTT용으로 드라마가 오히려 더 많이 제작된다는 데

이제 영화는 마치 자본주의 경제처럼

중산층이 없고 아주 대작 스케일의 엄청난 돈이 들어간 영화나

프렌차이즈

그리고 적당히 만들어져 적당히 소비되는 그런 영화로 분류 되겠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배우는 멋이라는 게 살아있는 모습)

늙은 갱스터가 과거를 청산코자 하는 데

조직과 트러블이 생기고 더 큰 문제에 휘말리고 맙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생의 마지막을 챙기지 못한 가족을 돌보고 그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데

과거, 그의 평생이었던 조직이 그를 끝까지 쫓아옵니다.

출연진 : 리암 니슨 (thug) , 하비에르 몰리나(gamberro), 디애나 타라자(araceli), 테런스 풀리엄 (dre)

오래 일한 자를 적당한 관례와 퇴직금으로 잘 보내주지 않으면

현재 일하는 자들이 그를 보고 자신의 미래를 점치게 되죠

조직도 수십년이 지날 만큼 오래 버텨왔다면 그런 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조직의 보스는 자신의 아들을 차기 후계자로 키우기 위해 기존의

경력자들

그러니까 떠그의 마지막을 힘들게 합니다.

(마치 한국 대기업 같네요 사람사는 데는 다 같나봅니다.)

그리고 이 조직 내 최고 경력자의 조언을 조직의 새내기 보스는 고깝게 듣습니다.

언제든 그를 제거하려는 새내기

그리고 그런 그를 두둔하는 애비보스

저도 현직장에서 오래 있었지만 조직에서 리더의 역활은 절대적입니다.

비젼과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면

아래는 자연스럽게 떠나고 조직은 흔들립니다.

느와르 영화

늙은 갱스터의 인생 마지막과 그의 후회

그리고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인데

솔직히 말씀드려 리암 니슨 출연작 치고는 독립영화 같은 느낌이고

서사를 마무리하기엔 너무 짧은 후반부

갑작스런 그의 최후

그리고 그가 맞이하는 최후에 변하는 급격한 심경변화를 담기에

후반이 좀 약합니다.

최근 필모가 그렇듯 쉽게 잊혀질만 한 영화에 또 출연하신 리암님

브루스 윌리스님의 마지막 작품들보다는 그래도 선택이 낫다지만 역시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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