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하나씨의 간단요리 - 왓챠 일드

by 해리보쉬 2025. 2. 14.
728x90
반응형

만화 원작의 드라마

하나씨의 간단요리입니다.

만화도 굉장히 서정적이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인 데

이 그림체가 은근 또 야한 그림체라는 이야기도 있다는 후문입니다.

스토리: 쿠스미 마사유키

작화: 미즈사와 에츠코

국내에선 2권이후 발매가 어려워보였던 3권까지 발권되어

훌륭히 마무리 된 작품

일본 작품 중 발매중 국내 정발이 중단되는 경우가 왕왕있어

잘 나오는 것만 해도 다행입니다.

단신부임 중인 남편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고 있는 주부 하나씨(30세)

고로씨, 하나는 이렇게 혼자 있어도,

고로씨를 생각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보고 싶어요~ 고로씨... 근데 어째 배고프네.

뭘 해먹지... 혼자 지내면 해먹는 게 영 귀찮단 말이야.

맛있는 건 먹고 싶고, 거창하게 요리하긴 귀찮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나씨의 오늘 저녁 식사 메뉴는 무엇인가요?

혼자 지내면 밥해먹기 귀찮다!!!

정말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저도 요리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요

요리는 누군가를 위해서 할 때가 행복합니다.

혼자먹을때는 웬지라면....그러나 이 하나씨는 어떨까요

남편은 없고 홀로 집에서 해먹는 식사

그래도 한끼 한끼 소중히 여기며 맛있는 것을 해먹는다

2012년 4분기에 일본 MBS 방송국에서 드라마로 방영했다. 공식 사이트 주인공은 쿠라시나 카나가 맡았다.

드라마판 4화에 고독한 미식가의 이노가시라 고로의 캐릭터와 BGM이 패러디 출연했다

이런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장편 드라마처럼 메인 줄기가 있는 게 아니라 고로상이 출연하는 고독한 미식가처럼20분 남짓한 각 에피소드로

하루 한끼 재미난 이야기

먹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일본 먹방은 일본만의 감성이 있는 데

주로 많이 먹거나 맛집이거나 사람이 몰리거나 하는 그런이야기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혹은 일상의 우리 모두에게 통할만한 그런 이야기가 있어 더 가슴따뜻하고

다른의미로 배가고파지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도 먹는 걸 중시해야합니다.

예전에 누군가 그러더군요

살려고 그냥 배가 차는 것을 적당히 먹는 것은 자신을 사육하는 것이다

꼭 고급요리를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끼를 먹더라도 안꺼내던 반찬도 꺼내고

접시에 나눠 담아 제대로 차려 먹는 것

그것이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다

참으로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한끼를 먹어도 먹는 방식 음식을 담는 그릇

그릇을 놓고 먹는 장소에 따라 식사는 감성이 달라집니다.

요렇게 간단한 한끼를 챙겨먹는 하나님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게 이 드라마의 매력

그리고 드라마가 매 에피소드 말에 이렇게 조리하는 법도 소개하고 있어

정말 드라마와 레시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이 분 그런데 해드시는 것도 진짜 제 취향이에요

한식은 이제 웬만치 하는 데

약간 독특한 새로운 요리

그리고 일본식 요리

그리고 먹는 것도 정말 맛있게 잘먹습니다.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321688786

 

와카코의 술 꼬치편

회사에서 살이 빠진거 아니냐는 격려를 많이 받은 그녀가 이자카야에서 이것저것 꼬치를 시켜먹다 옆자리의...

blog.naver.com

보면서 따라하고 싶다는 일본 먹방드라마는

와카코의 술 이후로 처음인데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1827460137

 

와카코의 술 따라하기

회사가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어 강제 휴가를 쉬고 있습니다. 오늘은 뭘할까....하다 침대에 누워서 보던 와...

blog.naver.com

실제로 이 드라마는 이걸보고 저는 데운 술에 꼬치도 사먹고 이거저거 많이 해봤었습니다.

 
 

(일본 출장중에 사온 돗쿠리에 정종 데우고 일본 젓가락에 중화요리까지....)

고독한 미식가는 식당을 방문하는 이야기라 따라하기 힘든 편인 데

이런 드라마는 따라하기도 옵션에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두배입니다.

매일 자극적인 영상들에 지치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우리들의 한끼는 소중합니다.

 

728x90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시빌워 (2024)  (0) 2025.02.15
영화 앱솔루션(Absolution, 2024) -리암니슨  (0) 2025.02.14
영화 1992  (2) 2025.02.14
영화 브로큰애로우(1996)  (1) 2025.02.13
빅4 (빅포 big four ,2022) 넷플릭스  (0) 2025.02.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