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양님이 협찬받아 광고하길래 영상보면서 바로 사본 짬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비가 짬뽕
오프라인으로 방문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와이프는 가본 적이 있습니다.

안가본 가게의 맛을 이렇게나마
즐겨볼 수 있다는 거 요즘 밀키트 기술이 많이 올랐다는거
굉장히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3천원 안되는 가격이면 좋은데요
제품 컨셉이 좀

약간 밀키트보다는 간편식에 맞춰져
컵라면에 가까운 구성입니다.
제품 정체성이 컵라면이라면
짬뽕은 가성비가 애매합니다.
라면도 정말 수많은 제품들의 격전이 2천원 이하대에 이뤄지는데

제 생각이지만 이런 비슷한 결과물도 안나올겁니다.
어디까지나 궁금해서 사본 제품


용기에 다 붓고 그냥 전자레인지 돌리면 되는 제품입니다.


구성도 라면하고 완전동일합니다.
건더기스프와 소스
그리고 면인데
면이 신기합니다.
이게 중화면인데 정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고?


그래서 그런지
면이 일반적인 중화면보다 구성이 다릅니다.
엄청 쫄깃하구요
빠르게 익어요 진짜 전자레인지 조리에 다 익었어요



스프는 진짜 놀랄만큼정제된 맛
짬뽕스프가 이렇게까지 제품으로 구성될 수 있나 싶은데
아까 말씀드린거 처럼
제품의 한계가 분명하니 그냥 국물 + 면 수준의
구성이라
딱 가격만큼의 제품
국물맛하나는 인정합니다.
그런데 이러면 짬뽕이 아니죠

그래서 3개는 다른방법으로 해봤습니다.


해산물도 좀 준비하구요

고추기름 내구요


준비한 야채볶아줍니다.
그리고 새우 고기 등으로 고명할겁니다.


제품은 다 꺼내서 국물따로
면따로

물은 제품컵에 있는 만큼 딱 3개분량



끓여주면서 돼지고기랑 새우 등등 넣어줬습니다.
국물은 이렇게 준비하고

면은 따로 삶아요
전자레인지에 조리될만큼 빠르게 익으니 짧게

면은 물을 빼주고


그리고 면에다 아까 준비한 국물을 부워줍니다.

새우에 조개에 돼지고기까지
정말 풍부한 고명입니다.


아 이거 맛은 있는데요
솔직히들인 노력에비해서는 그렇게까지 맛이 안느껴지는게
라면같이 스프맛이 너무 강하니깐
뭔 재료를 넣어도 풍미가 더 살지는 않습니다.
그저 식감을 더해줄뿐

솔직히 또 사먹을 것 같지는 않네요
라면도 아니고 밀키트도 아니고
이런 애매한 제품은
살아남기 힘듭니다.
다만 짬뽕 밀키트 대비 가격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적당히 채소랑 고명 넣음
어느정도 퀄은 있다는 것
강한 스프맛이 전부인데
그 스프맛으로 모든것을 커버하기는 힘들다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중앙시장 맛집 골목대장 손만두 (1) | 2025.02.23 |
---|---|
청정원 아라비아따 vs 백설 토마토 라구파스타소스 (0) | 2025.02.22 |
요리왕비룡 황금계란볶음밥 만들어보기 (0) | 2025.02.16 |
오늘 저녁 목살과 막창 그리고 감바스 (0) | 2025.02.15 |
닭갈비 남은 소스 볶음탕으로 재활용 (0) | 2025.0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