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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뇨끼...해보고팠습니다.

by 해리보쉬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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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뇨끼가 나오는 데 갑자기 해보고 싶드라구요

삶은 감자껍질 벗기기

깍둑 썰기

부수기

노른자 넣기

메모메모.....

TV예능에서 나오는 데 여러번 보고 넘어갔는 데 이번에는 해보고 싶어 당장 시도!!! 못할거 없지요

마침 식자재 중 감자가 너무 많이 남아서 해결했어야합니다.

 
 

감자 삶아줍니다.

일단 계량은 무시하고 되는 대로 해봅니다.

일단 무슨일이든 시작하면 어떻게든 됩니다.

너무 디테일에 신경쓰면 할수 있는 일이 없어요

감자 잘 삶아주고

으깨주어요

여기서부터 문제인데

집에 밀가루가 없어서

박력분 썼어요

노른자는 흰자 빼내고 썼는데요....

이게 비율이 중요한 데

멋대로 했더니 잘 안뭉치네요

감자가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버터 녹이고

감자 넣습니다. 버섯은 집에 있는거

원래 바질로 해야하는 데 없어서 그냥 근대 썼습니다.

실패가 없을수 밖에 없어요

안그래도 감자구요

버터구요

그냥 그워도 맛난재료들

근데 먹어보니 진짜 그냥 감자맛....

그래서 간좀 더해주고

자주 가는 줄리아라는 파스타 집 처럼

우유랑 치즈 추가했습니다.

 
 
 

캬하하...이제 쫌 서양요리 같네요

맛있습니다.

완성!!!

감자의 고소함

우유의 고소함

치즈와버터의 고소함

고소함 x 3

너무 마시써요

맛이 좋아요

진짜 꼬소해요

간만에 신요리 레시피 등극

자주 할 생각입니다.

치즈를 녹인다고 너무 오래 조리해 우유가 다 날아가

우유를 다시 데워 넣었습니다.

아 이거 역시 우유로 촉촉하게 해서 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뇨끼!!!

레시피 간단하니 다들 해보셔요

아빠요리

주말에 주로 가동하는 데

맨날 한식만 하다 서양식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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