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편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고
한국식 그리고 권상우식 코미디 영화의 틀을 만든거 같아 좋았는데요
이번 편은 좀 ....힘드네요


이 배우들을 다 데려다 놓고 너무 질낮은 코미디를 너무 많이 시도하는 데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의 성공으로 잠깐 흥행 작가가 된 '준'은 시즌2 연재 시작과 동시에 '뇌절작가'로 전락하고, 망작이 된 시즌2는 되려 '준'을 노리는 글로벌한 악당들의 내한 열풍을 일으킨다. 아무것도 모른 채, 다시 한번 대히트를 꿈꾸며 신작 웹툰 연재에 돌입한 '준'. 그러나 그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국정원은 다름 아닌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과연 ‘준’은 예언자인가, 테러리스트인가.
네이버영화소개

권상우가 전체적인 흐름을 끊으며 상황개그를 만들고
주변에서 나오는 재미난 반응이 하나의 재미였는 데
권상우가 세명이 된듯한 이 세콤비

거기다 아내,딸부터

주조연캐릭터까지 쉴새없이 코미디를 처대는 데
개그 콘서트가 아니고 영화인 데 코미디 장르여야 합니다
시벨름~~ 같은 말장난 개그를
시도없이 시도되는 이 코미디들이 정말 재미난가
역시 개그취향이 안맞으면 절대 맞기 힘든 게 코미디 영화
네이버 영화 평점이 이상하게 높고 10점의 향연인 데
알바 의심됩니다.
1편을 호볼호가 강한 작품이라 하는 데1편을 재미있게 봤다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2편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일테지만
너무 과했다 1편을 재미나게 봤는 데2편은 못보겠다
특히 이이경
놀면뭐하니를 여기서 찍고 있다니
거기다 어디에 쓰였는 지 모르는 제작비(아마 배우 몸값이 다일거 같습니다.)
230만이 손익 분기점이라면 굉장히 높은 수준인데
이건 또 무난하게 통과한거 보면 1편이 240만인거에 비해
2편의 저주도 넘어서며 무난히 성공하긴 했네요
요새 극장에 볼만한 작품 하나에 거의 몰리는 데
당장 다음주에 극장을 간다면 대부분 미키17로 몰리듯이
시대를 잘 잘 맞춘 거 같은 영화로
솔직히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한국영화의 단점이 너무 많이 들어갔습니다.
저는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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