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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뤽베송 도그맨 (2023)

by 해리보쉬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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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 있는 곳 마다 신은 개를 보낸다

 
 

뤽베송의 마스터 피스라고 하네요

오랜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뤽베송

아직도 활발히 영화 활동을 하시는 군요

일단 영화는 굉장히 평점도 좋고 스토리도 매력적입니다.

동물을 사랑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좋은 오락영화라니

주말에 딱입니다.

"불행이 있는 곳마다, 신은 개를 보낸다" 뉴저지의 한 도심, 핑크 드레스에 짙은 화장을 한 남자가 수백 마리의 개와 함께 긴급 체포된다.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던 그는 정신과 의사에게 15년간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개들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한 남자의 쇼보다 더 파란만장한 삶이 펼쳐진다!

네이버영화소개

2023년 작품입니다.

더글라스 먼로우(케일럽 랜드리 존스)는 일련의 살인과 강도혐의로 체포됩니다.

그리고 그는 특이하게도 흰색 얼굴화장으로 여장을 한 모습인 데

그거보다 더 한 것은 그와 함께 발견된 수백마리의 개들

이에 정신과 의사 에블린(조조T.깁스)는 그를 상담하면서

그의 15년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어린시절 아버지로부터 학대를받고 불법 개사육장에 갇혀 지내던 그,

하지만 개들의 도움으로 아버지로부터 벗어난 그는 탈출은 했지만 그 과정에서

다리에 총상을 맞으면서 다리를 못쓰게 되어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를 탈출시킨것도

그의 삶을 지탱해준것도

뤽베송 4년만의 신작인데요

강아지들을 사랑하는 한 남자를 이렇게 멋지게 그려냈는데

역시 감독님은 저력이 있으신 분

개는 언제나 사람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사랑하죠

사람은 자신의 자식마저 총으로 쏠정도로 뒤틀려있습니다.

대상을 아무 이유없이 사랑하는 존재

도그

반려견이라고 하는 이 존재

단순 반려가 아닌 삶을 일으켜준 존재로 개와 함께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보다보면 참 사람이 싫어질 수 도 있다는

단순한 감상도 생기는 데요

감독님이 스타일이 확고하셔서 이 작품은 호볼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영화라는 매체가 가진 힘을 항상 제일 잘 살리는

시나리오와 연출로 항상 믿고 보는 스타일

제 기준으로 정말 좋은 명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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