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키'는 메이플 시럽 농부 루스 랑드리가 무자비한 시스템에 맞서 팀을 꾸려 캐나다 내 세기의 강도를 저지른다는 내용의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다. 목표는 바로 정부에서 관리하는 수백만 달러어치 메이플 시럽 비축분.

1개 시즌 6편으로 짧습니다.
캐나다인에게 시럽은 어떤걸까요
이 이야기는 캐나다에서 발생한 시럽 절도사건을 다루는 게 절대 아닙니다.
라고 시작하는 이 드라마
실제로는 그 사건을 다룬 게 맞죠
굉장히 해학적이네요 시작부터 재미있습니다.
프라임 비디오는 항상 독창적이고 색다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즌 1은 어느 드라마나 굉장히 임팩트가 있는 북미권 드라마들
그리고
프라임비디오는 확실히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습니다.
퀘벡 시럽 연합! 이라는 게 존재하는 캐나다
어느날 정부에서 나온듯한 이 인물이 단풍나무에서 나오는 시럽을 가져가고
이미 채취한것도 가져간다고 통보하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 캐내디언 아즘마~
하키팬인 캐나다 남자들의 광기도 무섭지만
시럽을 훔쳐가는 것을 그냥 보고 있는 분이 아닙니다.
이제 그녀의 끈적(스티키)한 저항과 복수가 시작되는 데요
기본적으로 코미디를 깔고 있어서
시트콤 같은 분위기로 즐길 수 있습니다.
거기다 우리에게 굉장히 생소할 수 있는 캐나다가 배경이고
시럽이라는(도대체 시럽이 얼마나 중한건지)
매개체가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동네에서 흔희 볼거 같은 친근한 형아 누님들
이 분들이 모여서 드디어 결심을 하게 됩니다.
시럽을 훔치자!
이 달콤한 시럽으로 그들에게 엿을 먹이자!!
결심하면 행하는 자들의 굉장한 이야기
시럽은 그들에게 생명이고 삶이었습니다.
식자재라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그들의 주 수입원이고
평생을 일궈온 사업
단풍나무 시럽
갑자기 팬케이크에 시럽 뿌려 먹고싶은 드라마
코미디에 범죄를 약간 섞은
건강하지 않은 것을 알지만 자꾸만 땡기는 맛
그런 맛을 보여주는 캐나다의 시럽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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