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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R이야기 - 나츠키 시즈코 원작 소설

by 해리보쉬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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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Xu Jia Hui

출연진: 초인, Owodog,Hao-Chuan Chuang, Zhang Jin

설명: 일본의 추리 여왕 나츠키 시즈코의 소설 'Kill Me Not'을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아내 신디케이트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AR 기술을 활용해 실제 세계 정보와 가상 세계 정보를 빈틈없이 통합하고, 미리 설계된 가상 세계 정보를 실제 기억으로 변환해 아내 신디케이트의 감정을 바꾼다. 하지만 장샤오룽의 계획에는 배신을 계산하지 못해, 가장 친한 친구인 싱보가 아내를 비밀리에 납치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한다. 장샤오룽은 아내를 구하는 과정에서 부득이 자신의 과거 비밀을 모두 폭로하자, 그와 아내의 관계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아이치이

일본 원작 소설을 밝혀가며 만든 중국영화라니...

보통 그냥 비슷하게 스토리 좀 바꿔서 새로 만드는 게 보통인데요

신기합니다. 그게 제일 신기해요

주차장을 걸어가는 한 여인뒤로 다가서는 망치든 살인마...

저정도로 가까이 가는 데도 모르는 것은 저 여자의 문제인가

저 남자의 무공이 뛰어난 것인가

중국에서 원작을 밝히며 사갔다는 것은

작품 자체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원작이라는 건데

역시 영화는 또 다른 영역

만화든 소설이든 실사화 했을 때

평은 온전히 감독의 역량입니다.

아이치이에서도 6점대 평점은 정말 첨보는 거 같은 데요

시나리오가 제일 약한 중국 영화권에서 시나리오의 기본이 되는 줄거리를 사왔는 데 연출을 망치며 작품이 범작이하가 되버렸습니다.

주인공 장샤오룽은 아내 신디지아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AR 기술을 사용합니다. 그는 가상 세계의 정보를 실제 기억으로 변환해 아내의 감정을 변화시키려 하지만, 그의 계획은 치명적인 오류를 맞이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 싱보가 아내를 납치하면서, 장샤오룽은 자신의 과거 비밀을 폭로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아내와의 관계를 생사의 갈림길로 몰아가며, 인간의 배신과 사랑의 본질을 마주하게 됩니다

AR 기술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조작하려는 시도는 흥미로운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근데 영화가 그렇게 재미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은 게

차라리 제가 원작소설을 먼저 읽고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중화권 영화 쪽에서 굉장히 신선한 시도였지만 아쉽게도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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