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영화 자유 (Freedom / Libre , 2024)

실화 바탕 영화입니다.

멜라니 로랑 감독, 루카스 브라보 주연의 범죄 액션 스릴러

두 커플의 강도행각이면 미국에도 유명한 커플이 있었고 그들의 영화도 몇개나 있죠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는 실화가 기본에 깔려있고

각색이 들어가니 좀 더 현실감이 있고 더 와닿을 것 같은 데

현실은 언제나 상상보다 재미가 덜 한건지

실제를 너무 반영하면 다소 지루하고 너무 각색하면 실화바탕이라고 하기엔

허구가 심하다라는 이지선다에 놓이게 됩니다.

오리지널로 아마존 프라임에서 공개되었고

1980년대 유명한 범죄자 브루노 술락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파리와 니스에서 촬영되었구요

(80년대 프랑스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화는 브루노 술락의 범죄 행각뿐만 아니라 그의 연인이자 공범인 탈리와의 관계,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경찰청장 조르주 모레아스와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감독은 프랑스 배우 겸 감독인 멜라니 로랑(Mélanie Laurent)이며, 주연은 루카스 브라보(Lucas Bravo)가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 영화가 아니라, 자유와 욕망, 그리고 인간의 선택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브루노 술락의 삶과 그의 몰락을 통해, 자유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흥미로운 점은, 영화가 브루노 술락의 인간성과 도덕성을 조명하며, 그를 단순한 범죄자가 아닌 복잡한 인물로 그려냈다는 것입니다.

언뜻보면 그냥 전국을 돌며 강도짓을 하고 시대가 시대니만큼 느슨한 경찰력과

당시의 기술력이 그들을 잡기에 부족했겠지만

이들은 어떻게 대중에게 비춰졌길래

마치 위인전 처럼 이렇게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영화가 만들어졌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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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고 하지만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선인가

그리고 이들이 터는 것은 결국 자본가의 돈이라고는 해도

영화 자체가 그려내는 그들은 그저 범죄자이면서

아주 유능한 범죄자 정도 이상은 아닌것 같은 데

중간중간 시민들의 협력까지 얻는 것 같은 이미지는 의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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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르는 술락이라는 인물의 시대적 이미지가 있나봅니다.

(사실 끝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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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