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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 비탈리 카스넬슨

by 해리보쉬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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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세에 대해 매번 구루들의 글을 통해

되새겨 봅니다.

오늘은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비탈리 카스넬슨의 글을 읽어봅니다.

항상 균형있는 독서를 위해

무협지도 읽다가 인문서적도 읽고 경제서적은 물론 제가 공부하는 IT 분야

코딩 책도 읽고 번갈아 가며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비탈리 카스넬슨(Vitaliy Katsenelson)은 러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한 투자 전문가이자 작가입니다. 그는 가치투자 전략을 중심으로 한 저술 활동으로 유명하며, 특히 "적극적 가치투자(Active Value Investing)"라는 책을 통해 투자 업계에서 주목받았습니다. 그의 투자 철학은 전통적인 가치투자 전략을 수정하여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현재 그는 투자운용사 IMA(Investment Management Associates)의 CEO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하며, 기업의 가치 분석을 기반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콜로라도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여러 매체에 기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책도 저술하며, 단순히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저서와 철학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러시아 출신 그것도 냉전시대 격동의 러시아를 겪은 작가는 미국에서

투자 전문가로 성공하고 적극적 가치투자 라는 책을 통해

투자 업계의 이목을 끌고 많은 이들에게 투자의 길을 제공했지만

그의 삶의 철학과 투자의 철학

그리고 인생의 모토를 배워 볼 수 있는 게 이 책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입니다.

비탈리 카스넬슨의 적극적 가치투자는 가치투자 전략을 다룬 책으로, 전통적인 가치투자 방식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특히 박스장(횡보하는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며, 가치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박스장의 이해: 장기 강세장과 약세장 사이에서 주식 시장이 횡보하는 박스장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 시기에 투자자들이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를 설명합니다.
  • QVG 분석법: 질(Quality), 가격(Price), 성장성(Growth)을 중심으로 한 투자 분석 틀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적극적 가치투자 전략: 전통적인 'Buy & Hold' 전략을 보완하여, 언제 매수하고 매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공합니다.
  • 시장 타이밍: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이 시장의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박스장의 이해부분이 대중에게 많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투자를 위한 지침서라기 보다는 투자는 물론 삶을 대하는 그의

철학 특히 스토아주의적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스토아주의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형성된 철학적 전통으로, 이성적 삶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합니다. 이 철학은 키프로스 출신의 제논이 창시했으며, 이후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같은 철학자들에 의해 발전되었습니다.

주요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성(logos): 스토아주의는 우주와 인간 모두가 이성적 원리로 움직인다고 믿으며, 인간은 이성을 통해 최고의 삶을 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자연과의 조화: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인간은 내적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금욕과 극기: 외부의 유혹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통제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 운명과 섭리: 모든 것은 신적 섭리에 의해 결정되며,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스토아주의는 현대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특히 자기 통제와 내적 평화를 추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철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탈리 카스넬슨도 이 철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토아주의는 우리도 학교다닐 때 많이 배웠던 철학지만 실제로

이 철학에 대해 연구해본 분들은 철학을 정공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없을 것입니다.

https://youtu.be/1LzcvRvVUBM

 

우리는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돈을 벌고, 미래를 계획한다. 하지만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돈과 성공이 삶의 목적이 될 수 있는가? 투자자이자 작가인 비탈리 카스넬슨은 경제적 자유를 넘어,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투자자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는 돈만을 좇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 목표가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려있다.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는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감정적 회복력과 자기 통제력을 기르는 법, 흔들리지 않는 내면을 구축하는 법, 그리고 돈과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설계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고, 보다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사실 이런 책

많습니다. 좋은 말씀 좋은 글

하지만 한두마디로 던져 그것을 이해하고 거기에 빠져들기에는 너무나 좋은 글로만 채워졌던 글들

그런 책들과 이 책의 제일 큰 차이라고 한다면

역시 작가의 어린시절부터 그의 삶과 그가 이런 스토아주의를 택하게 된 계기

어머니의 죽음과 미국으로의 이민에서 겪는 그의 삶을 같이 느껴가며 읽는 지침이라

좀 더 뜨겁게 가슴에 남는 글들입니다.

스토아주의가 어찌보면 투자에는 안맞는 것 같지만 또 투자에 감정을 버리고 욕심을 절제하는 스토아철학은 제일 잘맞는 철학인거 같습니다.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사회주의자의 나라에서 자본주의의 나라로 이동해서 투자자로 성공하고

다시 스스로를 돌아봐 스토아적 삶을 견지한다는 것

이미 이 분은 부처의 경지에 든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통제할 수 있는 자신의 욕망과 이성

통제할 수 없는 외부의 운명과 섭리를 나누고 모든 것을 고통으로만은 받아들이지 않는 차분한 태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마음이 심란할 때 읽어봐도 좋을 책이구요 요즘은 누구나 다 어딘가의 투자자인 데

맘이 힘들 때 읽어봐도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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