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스티븐킹 더 몽키 - 45년만의 영화화

by 해리보쉬 2025. 3. 30.
728x90
반응형

오랜만입니다. 스티븐 킹

한때 제가 제일 좋아하던 작가

황금가지 출판사서 단편집 모아서 내주는 걸로 꾸준히 읽었던 거 같습니다.

장편은 언더더돔 보다 말았나

뭔가 작가의 패턴이나 주로 다루는 주제 쪽에

작가가 아닌 독자로서 제가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할까요

어느 순간 안읽고 안봤는 데요

더 몽키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작품

정말 스티븐 킹 다운 끈적하고 습하며 기분나쁜 호러물

이걸 영화하 했다니...

아마 제가 짤을 많이 올리는 데 이 영화는 올릴 짤이 적을 것 같습니다.

주요 장면마다 너무 잔인할 게 확정되어 있거든요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 "더 몽키(The Monkey)"는 1980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초자연적 공포를 다룹니다. 이 이야기는 오래된 원숭이 장난감이 중심 소재로 등장하며, 이 장난감이 불길한 사건들을 불러일으키는 저주받은 물건으로 묘사됩니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발견한 원숭이 장난감을 다시 마주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장난감은 과거에 끔찍한 사건들을 일으켰고, 주인공은 이를 폐기하려 하지만 장난감은 계속해서 돌아옵니다. 결국, 주인공은 이 장난감의 비밀을 파헤치고 저주를 끝내기 위해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스티븐 킹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인간의 두려움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최근에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제작되어 2025년 2월에 개봉되었으며, 영화는 원작의 공포와 블랙 코미디적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해석을 선보였습니다

1980년이면 이글을 보는 많은 분들은 아마 태어나지도 않았을 시기네요

하필 지금 영화화 했나 의문도 드는 시간의 간극입니다.

다락방에서 발견한 저주받은 원숭이 장난감

그리고 영화로 만들었다니 안볼 수가 없죠 특히 킹의 팬들은 필독,필감상할 작품

영화를 요약하자면

영화는 오즈 퍼킨스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테오 제임스, 타티아나 마슬라니, 엘리야 우드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는 두 쌍둥이 형제가 다락방에서 오래된 원숭이 장난감을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장난감은 단순한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끔찍한 사건들을 불러일으키는 저주받은 물건입니다. 형제들은 장난감을 폐기하려 하지만, 장난감은 계속해서 돌아오며 점점 더 큰 혼란과 공포를 일으킵니다. 결국, 형제들은 장난감의 비밀을 파헤치고 저주를 끝내기 위해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버려도 버려도 돌아오는 저주

그런데 애초에 이걸 아이들 장난감이라고 만든 디자이너의 상태가 더 궁금해지는

모양입니다. 이미 생긴것만으로 섬뜻합니다.

아버지가 태우고 버리고 팔아치워도 정리하지 못한 유품

더 몽키

그리고 그 저주를 두 아이가 물려받습니다.

부모에게 물려받지 말아야할 것은 가난이라더니

저주를 물려받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러나 이 형제

용감합니다. 이 수상쩍은 원숭이 자식을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원숭이가 없애버리는 것이 첫번째로 엄마

원숭이를 가진 집안으로 시집와 목이 떨어져버리는 엄마

이제 원숭이의 저주와 가족의 서바이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버리고 없애려고 해도 지울 수 없는 존재는 봉인이죠

항상 봉인해왔습니다.

(앗 이분은...그럼 모르도르로 가서 절대반지처럼 더 몽키를 화염에 던지는 방법..)

모습이 장난감의 모습이라고 해도 무시하면 안되는 존재

주변을 조정하고 사람을 홀립니다.

역시 스티븐 킹의 작품답게 정말 기분나쁜 호러물

보고 있으면 사람의 심연을 건드리는 공포가 떠오릅니다.

아 오랜만인데요

스티븐 킹식 순수악의 경험

여운이 오래가는 이 스멀스멀 안개처럼 깔리는 공포

안볼걸 그랬나요

아마 계속 생각나겠어요

킹은 킹이다 원작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고 그래서 더 기분 나쁜 작품

작가의 의도가 그대로 영상으로 살아났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