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생활이 파경에 이르게 되면서 힘들어하는 남자. 여행길에서 아내가 실종되자 필사적인 수색에 나선다.

출연진
아지트 쿠마르, 아르준 사르자, 트리샤 크리슈난, 레지나 카산드라, 아라브 및 람야 수브라마니안

인도에서 최상위계층인듯한 남자
엄청난 집과 차,와이프
좋아보이는 환경이지만 그의 결혼생활은 그렇지 못했나봅니다.

여기도 아시아문화권이라 그런지
유독 과시가 심하죠
결혼식을 이렇게 성대하게 치루고 외국인 들도 잔뜩 불러 결혼은 일단 시작했습니다.
인도 모 재벌딸의 결혼식에는 이재용회장도 참석했었죠

근데 제가 초반에 말실수 한게 있습니다.
이 xx들 춤춥니다.
결혼식이라 춤출 수 있다지만

그거 아닙니다. 극장에서 대놓고 같이 춤추라고 만든 장면들
인도는 이거 못빼면
곤란합니다. 아주 곤란해요
뮤지컬 영화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현실로 돌아와서
결혼생활의 끝
아주 x같은 시간이 다가옵니다. 서로가 숨쉬는 것만 봐도 싫어지는 타이밍
이시기를 넘기면 오래오래 사는 거고
아니면 요즘 시대에는 바로 이혼이죠

서로가 서로를 원하던 이런 시절은 이미 기억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호면 인도에서 노려질만하죠
차량이상으로 와이프만 먼저 보내는 데

이 길로 와이프는 행방이 묘연해집니다.
아 그런데 여기까지 보니깐 이 영화 아마 어떤 영화를 오마쥬했거나
리메이크 한거 같은 데요

영화 브레이크 다운
완전히 동일한 스토리가 떠오릅니다.
1997년 개봉한 "브레이크다운 (Breakdown)"
이 영화는 커트 러셀이 주연을 맡았으며, 부부가 사막을 지나던 중 차량이 고장 나 아내가 다른 차를 타고 먼저 떠났다가 실종되는 사건을 다룹니다. 남편은 아내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수색에 나서며,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가 전개됩니다.
이 영화 안보셨으면 꼭 보세요 엄청난 띵작입니다.

분명히 와이프를 먼저 태워보냈는 데
누구도 모른다고 하는 이 마을

그리고 이제 남자는 홀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범죄랑 싸워야합니다.
다행이 결혼식이후로 갑자기 춤을 추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춤출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한지

근데 남자가 재벌가의 곱상한 도련님이라기엔 능력치가 너무 출중합니다.
이미 다 판이 짜여진 범죄현장에서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그들과 싸워나갑니다.
잘만들어진 인도영화
춤에 좀 민감한 데 제가 또 그만큼 인도영화를 사랑해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십시요 ㅎㅎ
브레이크 다운이후로 오랜만에 본 이 납치 시나리오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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