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레이서는인 배달우너 리윈샹
리윈샹은 알고 보면 3천년전 나타의 환생이었고 나타는 현재 이 지역을 관리하고 물을 통제하여
서민을 쥐고 흔드는 큰 가문의 숙적
그 후손과 리윈샹은 운명처럼 조우해 적대하게 되는데 현시대의 힘없는 집안의 오토바이 레이서일 뿐인 그가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나타로 각성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중국 문화에서 도교도 불교나 유교와 마찬가지로 뿌리깊게 박혀있는 사상이며 종교,
이미 유교나 불교에 융합되어 있어 구분이 쉽지 않는 영역이 있습니다.
나타만 해도 제가 벌써 몇번 째 리뷰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1926943234
이 영화 뿐아니라 나타는 상당히 여러곳에서 혹은 조연,주조연으로 나타나는데 최근에
빈도수가 높은 거 같군요 손오공을 너무 우려내어 사골까지 다 빠져버려
나타로 눈을 돌린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듭니다.
거기에 환생과 윤회는 이 도교,불교의 이야기에 자주 나오는 스토리로
현세대와 엮어 이야기를 만들기에 더욱 좋습니다.
원래 나타는 도교의 신으로 불교의 호법신이기도 합니다. 비사문천의 셋째아들로 나타태자라고 불리기도 하고
기원은 인도의 나라쿠바라라는 힌드교 신화라고 합니다.
서유기와 봉신연의에 등장하며 소설,영화,애니로 데뷔하셨습니다.
이 것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중국 영화의 동양Sf나 무협물이 넷플릭스에 진입했담녀 어느정도 감상할만 한 수준은 된다고
여겨집니다. 장르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일반적으로 그럴수 있다고
지극히 제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현 시대의 인물들이 과거의 인연으로 싸우게 되는 과정이 흥미로운 세계관과 잘 어우러져
, 세계관 하니
물부족의 세기말 분위기, 사막같은 환경, 물을 통제하는 지배층
거기에 레이싱
매드맥스의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거기에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이나
과거의 답습을 거듭하던 기존 중국영화에서 캐릭터 설정,디자인에서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 것이 느껴지는 유니크하면서 동양식의 sf 스러운 면모를 봉비니다.
심지어 등장하는 각종 메카의 디자인마저 매력적입니다.
점점 각성하며 성장하는 면모와 3천년을 이어온 동해용왕 가문이라는 강력한 적
영웅적인 모습으로 거듭나는 주인공과 흥미로운 전투 씬
사실 이정도만 되면
보지 말아야할 이유가 오히려 적은 것 같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세계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3편으로 시리즈 물로 나와도 충분히 가능성이 보입니다.
중국의 애니메이션은 이제 게임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퀄리티도
강력한 자본과 발전하는 기술, 내수시장과
과거로부터 이어오는 풍부한 역사의 산물들 이렇게 조합된 이야기는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게임이든
언제 경지에 이른다 해도 이상함이 없었는데
애니메이션만큼은 이제 아시아 제일인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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