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230585253
모산은 실제로 존재하는 산이라고 하고 누추한 거처의 산이라는 뜻으로
장수성 주롱현에 있다고 합니다. 위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무협영화에서 주로 도사들이 기거하며
도를 닦아 중생을 구제하고자 하는 문파가 존재하는 그런 영험한 산으로 나옵니다.
모산파라는 문파는 요괴잡는 문파로 여타 무협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숭산에 소림파 화산에 화산파
유명 명산에는 문파들이 하나씩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무당산의 무당파,그리고 전진파가 도교를 근간으로 한
유명한 문파인데 영화에는 모산파가 더 자주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000338152
비슷한 설정의 영화로 여긴 도교의 선산인 용호산을 배경으로 합니다.
중국에도 명산이 워낙 많고 도교의 영향이 깊으니
워낙 관련 설화나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 소설 등이 많습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앞쪽의 영화들과 다소 비슷한 양상의 영화
모산대도 역시나
도교를 근간으로 한 모산의 도사들이 정체를 알수 없는 독에 중독된 사람들을 구하고자하는 이야기로
그중에서도 운능은 늘 도사가 되어 요괴를 때려 잡는 꿈을 꾸는 도사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흑운의 기운에 의해 제대로 도력을 다루지 못하는 사고 뭉치
그러다 모산의 다음 대사 장문인자릴 놓고 실력을 뽐내는 과정에 난입하여 정기를 본인이 흡수하는 바람에
뛰어난 세 사형을 제치고
모산의 원기단을 흡수하게 되어버려
엉겹결에 대사가 되어버립니다.
거미독을 부리는 자들은 동영의 닌자들....일본입니다.
한때 미국 영화에 거의 모든 악의 배후가 소련, 즉 러시아였다가 어느 순간 중동이었다 다시 또 북한으로 바뀌는
트렌드가 있었는데
무협도 항상 트렌드를 따라가네요 매번 등장하던게 마교, 명교
혹은 내부의 배신자 였는데 부쩍 일본세력이 적으로 많이 나옵니다.
사부의 명에 따라 하산하여
독의 기원을 찾고 이를 부리는 자를 찾아내야합니다.
액션씬은 상당히 잘 연출했는데
캐릭터 디자인은 상당히 뻔하다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전체적인 플롯 자체가 여러번 재생산되는
소재라 참신하기는 힘들겠지요 그러나 바로 어제 리뷰한 신신방 나타중생은 또 그런 점을 다 깨버렸어요
거미독에 중독되면 좀비와 같이 발현되어 사람들을 물고 전염됩니다.
이런 설정도 좀 무르지않나......차라리 강시를 가져오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요새 유행하는 크리처물을 그냥 가져다 넣은 느낌입니다.
닌자들의 환술까지도 말이죠
거기에 적절히 들어가는 연애씬
그러나 이런 뻔하디 뻔한 설정이지만 봐도 봐도 볼때마다 빠져드는 이야기가 있고
본 영화를 다시보기도 하듯이
저는 이런 무협영화가
그리고 도술이니 환술의 무공이 좋아 매번 봐도 재미있네요
아주 대작이라고 할수는 없더라도 재미만을 놓고 본다면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보면 볼 수록 참 여러 장르를 담아놓은 영화입니다.
무협,SF요괴,거대괴수에 공포도 살짝
무엇을 좋아할 지 몰라 전부 준비한 느낌이지만
싫지만은 않은 느낌입니다.
CG수준은 이제 어느영화를 봐도 어색하지 않고 멋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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