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뭐 해먹어볼까 하다가
된장찌개로 정했습니다. 우렁강된장도 있고 정통된장도 있고
차돌된장도 있구요
바지락된장도 있네요
차돌은 기름기가 많은 데 오늘은 담백한 정통찌개로 정했습니다.
풀무원과 백설 다담
음.....풀무원은 좀 소스가 강하고 인스턴트 풍미가 있고
다담이 언제나 너무 과하지 않은 맛을 추구합니다.
(그냥 개안적인 제 생각입니다.)

자 이거로 정했습니다.
두부와 채소만넣고 끓이면 바로 완성이랍니다.

진짜 간단한 레시피
물400ml에 소스 넣고 준비한 재료를 넣으세요
물론 이 준비한 재료라는 게 함정인데
저는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애호박 양파 대파 감자 돼지앞다리살 없어서 삼겹 몇조각
(기름 풍미를 위해 조금만) 그리고 두부입니다.

소스까지 해도 500ml가 안되는 양이므로 조금만

시키는 대로 물 넣고 소스 넣고 끓이기 시작
물은 재료가 많아 일단 익힐겸 500안되게 넣었습니다.

두부도 일부러 작은거 사왔어요
풀무원 찌개두부
양념이 쏙 배는 찌개용이라는데 그런 두부가 있나요?


맨날 넣는 간마늘도 안넣고 고추가루만 한스푼 추가했습니다.
원래 소스맛을 살려보려고 했어요



된장찌개와 같이 먹을 메인요리는 등뼈찜 준비했습니다.

된장은 졸여가며 10분이상 끓였습니다.
레시피보다 물을 많이 넣기도 했구요
근데 생각보다 간간하네요


등뼈찜한임


그리고 역시 한국인은 밤심이죠
된장찌개 먹어봅니다.
와 근데 이거....진짜 제대로 정통 된장인데요
요새 가게들 가보면 된장찌개도 좀 자극적으로 가는 편인데
진짜 구수하구요 여러가지 맛 보다 깔끔한 된장
딱 제가 원하던 된장이었어요
역시 백설 다담 쪽이 찌개소스는 슴슴하고 깔끔합니다.
갠적으로물은 400ml보다 조금 더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밥말아먹음 진짜 맛있는 된장찌개입니다.
저는 집에서 간편하게 쓸려면 이제 이 소스 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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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다담 순두부도 만들어봤는 데
역시 자극이 없었던 맛
이 소스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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