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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무협소설 천마군림 - 좌백

by 해리보쉬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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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栢

한국의 대표적인 신무협 작가이자 한국 무협의 대부. 본명은 장재훈.

좌백 필력이 좋다고 하는 한국 무협의 나름 유명작가인데

이런 작품들에 참여했습니다.

그런 그가 쓴 천마군림

근데 위 작품 일람표만 봐도 아시겠지만 연중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

천마 군림은 밀리의 서재 구독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는 데요

작가 작품을 이전에 한개 좋게 본 게 있어서 부담없이 시작했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눠지는 데

1부가 진짜고 2부는 가짜입니다.

이건 저도 너무 잘 느끼는 게 뒤로갈수록

정말 작품이 같은 작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필력이 떨어지고

떨어지다 떨어져 나중에는 스스로 연중을 때려버리는 데

정말 이 장르를 사랑하는 데 아쉬운 점

작품을 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건

그만큼 기다린 팬들이 많다는 것인 데 너무 하는 처사

작품은 평점도 좋고 나름 괜찮은 시작 중반에서 이미 예고된 허접한 최후라는 점에서 연재로 본 분들에게는 기대작

이미 다 알고 보는 사람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저도 1부는 중후반까지는 읽었는 데 뒤로 갈 수록

정말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설정이 너무 극적이고 먼치킨 물 스러운 게 있는 데

혹자는

"굉장히 극적인 설정이라 설명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많은 데

필자의 필력으로 극복해낸다"

라고 하는 데 저는 전혀 동의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이 작품으로 한국 무협 자체를 떠나야하나 고민하게 했던 작품

휴재와 연재중단을 너무 많이한다고 비판받는다.

2009년 11월부터 대도오의 후속작인 흑풍도하를 내놓으며 다시 무협 소설을 쓰고 있다. 그런데 다시 연중이라는듯. 으어어..천마군림으로 좌가시라는 별명이 생겼다 천마군림은 언제낼거요 이 항목만 읽으면 천마군림 말고 다른 작품은 제때 쓴 줄 알겠는데, 혈기린 외전도 엄청 늦었다. 그리고 비적유성탄의 경우는 초반 홍보에 비춰 보면 쓰다가 만 것이나 다름 없는 정도.

2010년 초부터 교보문고에서 '대동이의 칼'이라는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했었지만 지금은 연재 중단 상태. 현재 하급무사 후속작 중급무사 연재중이었으나 30화 연재를 마치고 건강상의 문제로 무기한 휴재에 들어가있다. 천마군림, 흑풍도하, 구대검파, 중급무사 모두가 연중이다. 한 마디로 말해 연재중단 상습범. 천마군림의 기나긴 집필 중단으로 인해 '완결이란 체계에 대한 반항으로 천마군림을 그 꼴로 두고 있다' 란 비아냥을 일각에서 듣고 있기도

당뇨로 인하여 오른쪽 눈을 실명하고 투석까지 할 정도로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 오른쪽 눈 실명이후 왼쪽 눈은 레이져로 혈관를 태워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하였으나, 왼쪽 눈의 시력도 완전히 잃을 뻔 했다.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 시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고 하나 여전히 무리하면 초점이 흐려지는 등 몸 상태가 여전히 좋지 못하다. 그럼에도 중급무사와 흑풍도하의 완결은 보고 싶다 말하기로 할 정도로 작품의지는 강하다.

나무 위키 평가입니다.

작품의지가 강하다니 그게 더 이상하네요

작품을 내고 팬층,독자층이 생겼는데 작품 던지는 x들은 작가가 아닙니다.

저는 보이콧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은 데

컨텐츠의 범람이라 볼게 그득한 데 이렇게 오래된 작품에 다시 접근하는 사람이 있을 까 싶네요

장르물이고 심심하면 무협지나 읽어라! 라는 식의

비하가 있는 장르인데

저는 사랑합니다. 그런 무협

이런 식의 전개는 스스로를 깍아내리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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