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V/H/S 시리즈.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앤솔로지 영화들은 매번 독특한 단편들을 묶어내며 공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죠. 2025년에 공개된 《V/H/S/Halloween》은 그 여덟 번째 작품으로, 제목 그대로 할로윈을 테마로 한 단편들을 모아낸 영화입니다

영화 개요
개봉: 2025년 9월 Fantastic Fest에서 월드 프리미어, 10월 3일 미국 Shudder 공개
러닝타임: 115분
감독진: 브라이언 M. 퍼거슨, 캐스퍼 켈리, 파코 플라자, 알렉스 로스 페리, 안나 즐로코빅 등 다수
특징: VHS 테이프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다른 단편들이 연결되는 구조


옴니버스 구성
《V/H/S/Halloween》은 총 여섯 개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각 단편은 할로윈을 배경으로 한 기괴하고 충격적인 사건들을 다룹니다.
〈Diet Phantasma〉: 귀신의 정수를 넣은 다이어트 탄산음료 실험. 시음자들이 끔찍한 변화를 겪으며 영화 전체의 프레임 내러티브 역할을 합니다.
〈Coochie Coochie Coo〉: 트릭 오어 트릿을 나선 소녀들이 ‘The Mommy’라는 괴물에게 붙잡히는 이야기. 모성 공포를 강렬하게 드러냅니다.
〈Ut Supra Sic Infra〉: 마드리드의 폐가에서 벌어진 집단 살인 사건. 오컬트적 분위기와 초자연적 공포가 돋보입니다.
〈Fun Size〉: 이상한 사탕을 집어든 젊은이들이 괴물 같은 마스코트에게 사냥당하는 블랙 코미디풍 호러.

〈Kidprint〉: 실종 아동을 기록하는 비디오가 연쇄 살인의 도구로 변하는 가장 충격적인 에피소드.
〈Home Haunt〉: 가족이 꾸민 할로윈 장식이 진짜 괴물로 변해버리는 이야기.
각 단편은 VHS 특유의 거친 영상미와 불안정한 화면을 활용해,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관객을 몰입시킵니다.


평가와 반응
Rotten Tomatoes: 95%의 긍정적 평가
Metacritic: 68점으로 ‘대체로 호의적’ 반응
평론가들은 “시리즈 중 가장 톤이 일관되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남겼으며, 특히 〈Kidprint〉와 〈Coochie Coochie Coo〉의 괴물 묘사가 강렬하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VHS 시리즈 특유의 낡은 비디오 테이프 질감은 이번 작품에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최신 공포 영화들이 세련된 CG와 고화질을 내세운다면, 이 시리즈는 오히려 거친 화면과 불완전한 기록을 통해 더 리얼한 공포를 선사하죠.



《V/H/S/Halloween》은 호러 팬들에게는 최고의 할로윈 선물이자, VHS 시리즈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짧고 강렬한 공포 단편들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선택지입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주말 밤 하는 공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
지금 세대에서는 모르겠지만 컨텐츠가 흔하지 않던 시절
할머니가 저녁에 해주던 무서운 이야기....
이거야말로 미국식 그런 이야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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