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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왼손잡이소녀

by 해리보쉬 202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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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악마의 손을 가졌대요” 싱글맘 슈펀은 시골에서 몇 년을 보낸 후 정이안, 정이징 두 딸과 타이베이로 돌아와 야시장에 국수 가게를 연다. 할아버지가 매일 같이 저주처럼 퍼부었던 “‘악마의 손’ 왼손을 쓰면 악마를 돕는다”는 말이 진짜였을까? 정이징이 왼손으로 나쁜 짓을 했기 때문일까? 할머니의 60번째 생신잔치, 3대에 걸친 가족의 비밀이 폭발하는데…

개봉

2025.11.12.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가족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9분

배급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싱글맘 슈펀은 두 딸 정이안과 정이징을 데리고 타이베이로 돌아와 야시장에서 국수 가게를 열며 살아간다. 가족은 오래된 미신과 억압 속에 묶여 있는데, 특히 왼손잡이인 정이징은 할아버지로부터 “악마의 손”이라는 저주 같은 말을 들으며 상처를 입는다. 이야기는 할머니의 60번째 생일잔치에서 갈등이 폭발하며 3대에 걸친 비밀과 억눌린 감정들이 드러나고, 영화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전통적 가부장 사회와 현대적 가치가 충돌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수상내역

2025

62회 금마장(신인배우상)

36회 스톡홀름영화제(여우주연상)

20회 로마 국제영화제(최고 작품상)

21회 취리히 영화제(골든 아이 (장편영화) 특별언급)

아이폰 촬영으로 대만 야시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냈습니다

감독의 자전적 경험(왼손잡이로 꾸지람을 받았던 기억)에서 출발한 이야기로 왼손잡이 문화는 한국에도 그대로 있죠

왼손을 쓰면 꼭 오른손쓰라고 수정받았었습니다.왼손잡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세대 간 갈등을 중심으로, 억압 속에서도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려는 분투를 보여줍니다

또 이런 관습이라고 할만한 작은 소재를 영화로 풀어내는 거 보면 감독의 역량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이런 이야기를 한시간 넘게 봐야하나 싶은 데

보다보면 어느새 빠져듭니다.

션 베이커 특유의 현실적 미학과 따뜻한 시선이 녹아 있습니다

잔잔한 일상의 세모녀이야기

다소 루즈할 수 있는 소재에서도 대만의 아름다운 야시장을 배경으로

삶의 의미를 잔잔하게 풀어나갑니다.

엄청난 사건이나 감정의 회오리가 기다리는 클라이막스는 없더라도

우리네 삶이 그러하듯이

일상의 이야기 하나하나 그렇게 매일이 하이라이트인 삶의 연속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극장에서 이런 작품이 상영까지 가기 힘든데

이렇게 오픈된것 만 해도 굉장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대만 영화는 중국영화와 다르게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완전 다른 스타일이 있어 언제나 믿고 보는 편인데 이번영화도 잘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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