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a catastrophic military disaster, the dead don't just rise - they hunt. Ava searches for her missing husband, but what she finds is far more terrifying.
영화 위 베리 더 데드는 단순한 좀비 호러물이 아니라, 대규모 참사 속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의 애도와 집착, 그리고 인간성의 흔적을 깊이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데이지 리들리가 주연을 맡아 ‘상실’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긴장감 넘치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좀비는 멸망해버린 세계의 원인일 뿐이고 영화의 핵심은
좀비와의 피튀기는 싸움과 생존이 아니라 이러한 세상에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그들의 유대감과 인간으로서 마지막 인간성입니다.

제목: We Bury the Dead (위 베리 더 데드)
개봉: 2026년 초
감독/각본: 잭 힐디치 (Zak Hilditch)
주연: 데이지 리들리(아바), 브렌턴 스웨이츠(클레이), 마크 콜스 스미스(라일리), 맷 웰런(미치) 등
장르: 호러, 드라마, 포스트 아포칼립스
러닝타임: 약 95분




1. 비극의 시작
영화는 호주 태즈매니아 해안에서 미국이 실수로 생물학 무기를 폭발시키는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이로 인해 약 50만 명이 즉시 사망하며 섬은 순식간에 죽음의 땅으로 변합니다. 본토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은 시신을 수습하고 매장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사망자들이 ‘다시 움직이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군은 이를 ‘온라인으로 돌아온다’고 표현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언데드가 나타나면 즉시 군인에게 알리라고 지시합니다

2. 아바의 집착
주인공 아바(데이지 리들리)는 남편이 참사 당시 섬의 비즈니스 센터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남편이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그녀는 남편의 시신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힙니다. 단순히 죽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애도의 과정에서 사랑하는 이를 직접 묻어야만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3. 위험한 여정
아바는 자원봉사자 그룹을 떠나, 활기차고 용감한 청년 클레이(브렌턴 스웨이츠)와 함께 남쪽으로 향합니다. 그들의 여정은 단순한 시신 수습이 아니라, 언데드와 맞서 싸우며 인간성을 지켜내는 생존의 이야기로 변합니다. 곳곳에서 되살아난 시신들이 나타나고, 군의 통제는 점점 느슨해지며, 아바와 클레이는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빠져듭니다

4. 상실과 애도의 드라마
영화는 단순히 좀비와의 대결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죽은 자를 묻는 행위 자체가 살아남은 자들의 애도와 인간성 회복을 상징합니다. 아바는 남편을 찾는 과정에서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갈등을 겪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어떤 이는 공포 속에서 무너지고, 어떤 이는 냉정하게 시신을 처리하며, 또 어떤 이는 사랑하는 이를 끝까지 찾으려 합니다.


5. 결말의 여운
영화 후반부는 아바가 남편의 흔적을 발견하는 순간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남편의 시신인지, 혹은 언데드로 되살아난 모습인지
그것은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남겨둬야겠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좀비라는 영화의 플롯이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는 데 그런 영화중 하나입니다.단순한 액션이나 고어가 아니라, 애도와 슬픔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스타일의 영화가 최근에 많습니다.
고립된 섬이라는 설정이 긴장감극대화 시키는데요
우리가 죽은자를 보내주는 것에 대한 소고

해외 리뷰를 한번 찾아볼까요?
First of all, I want to give We Bury the Dead some credit for trying to be a different kind of zombie film. The setup is pretty intriguing on paper: A disaster wipes out Tasmania and volunteers are sent in to recover bodies while possibly encountering the undead. That's a solid hook. Unfortunately, the film mostly abandons it.
However, instead of leaning into horror or tension, the movie is about a slow, melancholic road-trip about grief and closure. That isn't inherently a problem, but the pacing drags badly and the story feels rather thin. Long stretches go by where very little happens and even when something does, it rarely feels earned or impactful.
Additionally, despite the marketing, zombies barely factor in at all. There are so few of them that calling this a zombie movie feels misleading. Any sense of dread or danger is quickly replaced by repetitive conversations and flashbacks that explain character motivations in the most obvious way possible.
We Bury the Dead: A US weapons test goes wrong, devastating Hobart and killing the rest of Tasmania's inhabitants with an Electro-Magnetic Pulse, their brains are dead. Ava Newman (Daisy Ridley), joins a "body retrieval unit", her husband was in Southern Tasmania. She is warned that she cannot go south as Hobart is still in flames. Bodies have to be removed from houses, they are found in gardens, in garages. Some volunteers find it too much and Ava is partnered with Clay (Brenton Thwaites), an enigmatic biker. Not everyone stays dead, some rise again and become more violent as time passes. Soldiers dispatch them with bullets to the head. With Clay's help Ava heads south to try to find her husband. Not just a horror film, this is about grief and loss, wanting to say goodbye. More than one character is going through traumas unable to accept what has happened. We Bury the Dead is a superior zombie and post apocalypse thriller, the zombies don't dominate the narrative but they are always there in the background. As are bodies and crashed cars on the roads along with a smoke filled Hobart. Elements of 28 Days Later and I Am Legend also inform the unfolding of this tale. Some critics admired the human and psychological elements of the film but were annoyed that it kept returning to horror. But this was primarily meant to be a horror film, it puts a new spin on the Zombie trope. Written and Directed by Zak Hilditch. 8.5/10.
실망스럽다
우선 We Bury the Dead이 좀비 영화의 틀을 벗어나 다른 방향을 시도했다는 점은 인정하고 싶다. 설정만 놓고 보면 꽤 흥미롭다. 한 재앙이 태즈매니아를 휩쓸고, 자원봉사자들이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언데드를 마주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훌륭한 출발점이다. 하지만 영화는 이 설정을 대부분 버리고 만다.
공포나 긴장감으로 밀어붙이는 대신, 영화는 슬픔과 이별을 다루는 느리고 우울한 로드무비로 전환된다.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극도로 느린 전개와 얇은 이야기 구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진다. 긴 시간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무언가 사건이 벌어져도 감정적으로 크게 와닿지 않는다.
게다가 마케팅과 달리 좀비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너무 적어서 이 영화를 좀비 영화라 부르는 것이 오히려 오해의 소지가 있다. 공포나 위협감은 금세 사라지고, 대신 반복적인 대화와 캐릭터의 동기를 지나치게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플래시백만 이어진다.
좀비 장르의 새로운 변주
We Bury the Dead: 미국의 무기 실험이 실패하면서 호바트가 파괴되고, 태즈매니아 주민들은 전자기 펄스에 의해 뇌 기능이 멈추며 모두 사망한다. 아바 뉴먼(데이지 리들리)은 "시신 수습 부대"에 합류한다. 그녀의 남편은 남부 태즈매니아에 있었는데, 호바트가 여전히 불타고 있어 남쪽으로는 갈 수 없다는 경고를 받는다. 시신들은 집 안, 정원, 차고 등에서 발견되며, 일부 자원봉사자들은 감당하지 못해 떠나기도 한다. 아바는 수수께끼 같은 라이더 클레이(브렌턴 스웨이츠)와 짝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이가 죽은 채로 남아 있지는 않는다. 일부는 다시 일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폭력적으로 변한다. 군인들은 머리에 총알을 박아 그들을 처치한다. 아바는 클레이의 도움을 받아 남쪽으로 향하며 남편을 찾으려 한다.
이 영화는 단순한 호러물이 아니라, 슬픔과 상실,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다룬다. 여러 인물들이 각자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We Bury the Dead는 좀비가 이야기의 중심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배경 속에서 늘 존재감을 드러내는 우수한 좀비·포스트 아포칼립스 스릴러다. 도로에는 시신과 부서진 차량이 널려 있고, 호바트는 연기에 뒤덮여 있다.
영화는 28일 후와 아이 엠 레전드의 요소를 떠올리게 하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일부 평론가들은 인간적이고 심리적인 요소를 높이 평가했지만, 영화가 계속해서 호러로 회귀하는 점을 아쉬워했다. 그러나 본래 이 작품은 호러 영화로 기획된 것이며, 좀비 장르에 새로운 변주를 가한 작품이다. 잭 힐디치 각본·연출. 평점 8.5/10.
이렇게 두개를 소개시켜드리는 것은 아마도 새로운 시도에 대한 다른 장르에서도 나올법한 교과서적인 반응이 많아서입니다.
이걸 받아들이면 좀비의 이미지에서도 죽은이와의 이별이 떠오르며 슬픔이 강조되고 그것이 아니라면 좀비와 섞인 신파에 지루함이 강조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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