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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최강록 오징어짬뽕 두부계란국

by 해리보쉬 2026.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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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보고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까먹었는데

유투브 알고리즘이 다시 저를 이끌어 오짬을 손에 들고 퇴근케 하였습니다.

두부는 이거 수제두부인데...

아깝지만 그래도 이거 밖에 없어 써봅니다.

그냥 간장에만 찍어먹어도 맛있는 두부입니다.

두부는 반모 씁니다.

 
 

물 200ml에 스프랑 건더기스프 넣고 끓입니다.

물이 생각보다 빨리 끓어(당연하겠지만 라면 물양의 반이니)

재료를 미리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라조장을 쓰라는 데 없어서

 
 

파는 흰부분을 얇게 썰어 찬물에 담궈놓으라는 데 손이 바뻐서 그냥 대충 썰어놓고

까먹는 엔딩으로 .....

 
 

두부하고 넣을만한 고명 있으면 넣습니다.

시원하게 모시조개 같은거 있음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베이스는 라면

간단하게 있는 버섯이나 좀 써줍니다. 양송이 버섯입니다.

 
 

계란은 2개 잘 저어 풀어줍니다.

한번 팔팔 끓은 국물베이스는 이제 불을 끄고

 
 

계란을 넣고 저어줍니다.

잔열로만 익혀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30초 정도 더 했는 데 부드러운 식감이 좀 줄어 아쉽더군요

고추기름 추가합니다.

이거 정말 신기한 게 라면스프는 그 향과 풍미가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이 맛을 이겨내기 힘든데

한 입 딱 먹어보면 정말 묘합니다. 진짜 중국어느 요리집에서 먹는 처음보는 계란탕요리같아요

 
 

라조장까지 써주면 더 완벽하겠네요요

속이 안좋을 때 해장하기도 좋겠어요

당연하겠지만 주재료가 두부랑 계란인데 계란도 푹익은게 아니라 부들부들한 계란찜 이하의 농도니 정말 쉽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초반의 물 200ml는 꼭 지키세요

두부의 물기도 있고 계란이 있어 그 이상이면 싱거울거 같습니다.

 
 

저는 좀 더 칼칼하게 먹고 싶어

고추가루 넣었어요

라조장 대신 고추가루랑 굴소스 넣을 걸 그랬나봐요

맛있습니다. 여태까지 해본 라면 레시피 중에서 제일 라면향안나면서

스프와 재료들의 조합으로 요리같은 맛이 나는 조리법이었습니다.

라면은 너무 먹고 싶은데

혹은 칼칼한 국물이 먹고 싶은 데 라면면까지 먹기 부담스러우면

이 레시피 강추

제 생각엔 꼭 오짬아니더라도 다 나름의 맛이 날거 같네요

너구리도 좋겠구요

면은 잘 밀봉해뒀다가 찌개나 다른 요리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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