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금요일 저녁 와이프랑 데이트
오늘은 와이프가 인스타에서 보고 가보자고 한 황소막창
예전에 구미 외곽이었죠
아파트 단지가 들어와 밝아졌는 데 3번도로라고 불리던 시절에는 여긴 좀 위험하긴 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막창 집에 상당히 있었는 데 그 중 하나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니 주변이 밝아졌어요
상권이 세련되어 졌네요

각설하고 오늘 갈 곳입니다.
황소막창

가격좋은데요
근데 1인분은 안됩니다. 막창 2 삼겹1 아렇게도 안되고 무조건 2개씩
150g이라도 1인분도 여러개 시키면 섞어주었으면 좋을텐데


노포 분위기 물씬 최근에 벽지를 새로 한 듯합니다.
들어가니 에어컨 바로 틀어주십니다.
저희는 그래서 막창3인분

저는 이집 다른거 보다 다른 막창집하고 다르게 연기가 없어서 괜찮았어요
연기 안나는 게 제일 좋았네요


기본찬
콩나물 국 예!
술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선물입니다.
막창하고 겉절이

막장에 추가할 고추
찬은 이렇게입니다.




3인분 양이 많네요
하나씩 정성들여 굽기에 너무 많아서
볶듯이 뒤적여줬습니다.
연기 안나니 굽기는 편했어요

잘익어갑니다.
한번 삶아 나오기 때문에 노릇학헤 색이 변하면 드시면 됩니다.

막창은 굉장히 스트레이트한맛
과일숙성향이라든지
첨가된 향은 없고 막창 본연의 기본이느껴지는 맛입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바닐라 같은 거죠
제일 기본



먹다보면 계란찜도 주십니다.
밥그릇에 나오는 계란 찜
밥을 미리 시켜서 같이 안드시는 분이면 계란 찜 한번씩 떠먹으면 입이 리프레시되서 좋습니다.


라면 시켜봤습니다.
라면 ....뭔가 비법으로 원래 라면이 뭔지 안느껴질 정도로
솜씨가 추가되었는 데 물어보니 신라면이라고 하시드라구요

어린 시절 고등학교 앞 라면집 사장님이 끓여주시던 그 라면맛인데
고추가루맛이랑 뭔가 느껴지는 데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막창은 굉장히 기본적인 맛
전체적으로 막장이나 겉절이 간이 좀 쎕니다. 라면도 그렇구
하지만 사장님이 가격에 굉장히 신경 많이 쓰신게 느껴지구요
소주 4천 라면4천
이 가성비 따라갈 수 없죠
연기 안나는 것도 아주 좋았구요 저녁에 들러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 할 만한 곳이네요
가성비로 한번 가볼만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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