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지니 에피라와 피어르 니네이는
물론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별로 없는 유럽배우지만
영화는 제목만으로는 한국에서도 한 때 자주 나오던 예술을 표방한 고급 에로 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흥미유발만을 위해 다소 자극적으로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하, 몇살까지 만나봤니? 남자가 많든 여자가 많든
현 시대애에 나와서 인기를 끌었다면 아마 요즘 유행하는 남녀 갈등의 성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저 어린 시절에는
이런 영화가 자주 나왔었습니다. 극단적인 사랑 위험한 유혹....등등의 제목을 달고 나오지만
그런건 모르겠고
베드신 부분만 계속 봐서 해당부분의 테잎만 늘어나는 영화
특히 당대의 유명 여배우의 노출도에 따라 어린 학생들의 비디오 대여 순위 1위가 (대여하고 싶은 순위)
되었던 영화들
그러나 이 영화는 단순히 에로티시즘에 입각한 영화라기 보다는
사실 설정이 나이차가 난다 뿐이지 그냥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야기 진행상 베드신이 있기는 하지만
잠시 스쳐갈 뿐입니다.
나이라는 설정을 빼고 보면
커리어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이 전부인 여성과
아직은 풋풋한 청년
이제 사회에 막 들어서려는 청년의 사랑이야기입니다.
거기에 여배우가 너무 너무 매력적이고
남배우는 한국의 나이로 치면 다소 올드해보이기때문에 그렇게 차이가 나는 커플이라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패션시장에서 살아남으려는 여주의 분투기가
남자와의 러브스토리와 묶여 메인 스토리가 됩니다.
로맨틱 러브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볼만한 영화로
장르 특성 상 데이트 시 영화관에서나 보지 남자가 찾아서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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