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출연진은 빵빵한 영화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존 번설 등 영화나 미드 좀 보신분들이면 알만한 얼굴들이 잔뜩 나오죠

그러나 영화는 줄거리에 비해 다소 지루하지 않나 싶어요

배우가 하락하는 시점이 출연작마다 이런식으로 슬슬 실망을 안겨주는

게 잦아지면 흥행의 보증수표에서 비디오용 영화 이정표가 됩니다.

사실 그렇다고 영화가 아주 망작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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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설정은 아주 흥미진진한데 중후반까지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어요

편집에 문제가 있다는 건 서사가 좋지 못하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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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토리는 흥미진진합니다.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트라우마에 빠져 사는 소방대원 한나

그리고 그런 한나에게

거대 범죄 증거를 가지고 가족이 살해당한 채 도주하는 한 소년을 만나고

소년을 쫒던 두명의 킬러는 산불을 내면서

죽이려는 자,지키려는자 모두 거대한 불 속에서 생사를 건 대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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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죠?

요즘 드라마도 1시간짜리

시즌 첫 작은 힘이 장난아니게 들어가는데

너무 대충 만든 거 같은 느낌입니다. 누구 말처럼 샥스핀으로 알밥만들기

좋은 재료와 배우

모두 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런걸....극장에서 보다니

감독은 예술병에 걸리셨는지 CG가 싫어서 실제로 산불을 내서 촬영했다는데

좀 심하게 오버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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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영화가 아주 나쁜건 아닙니다.

산해진미의 요리재료로 평범한 자취생 밥상같은걸 만들었다는거지

(같은 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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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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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극장 다녀왔는데.....

VOD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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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평이 또 달라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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