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터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8306

파이터

탈북 소녀 복서의 이야기로

휴먼드라마로 적당한 소재와 배우 임성미(진아역)님의 앙칼진 연기가 잘 어우러져

굉장히 흥미로운 초반에 비해 다소 늘어지는 연출에

다소 용두 사미로 끝나지 않았나 싶은 작품으로

아직은 잠재력만 가진 소녀

그러나 우연히 복싱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

그리고

웬지 과거의 영광으로 살면서 작은 도장을 운영하는 (그리고 다소 쪼들릴 거 같은)

관장님

각성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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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보면 소년,소녀 스포츠드라마로서

굉장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 같기도 하지만

의외로 이쪽이 약하고

휴먼드라마쪽만이 강조되어 있어

저의 개인적인 기대치와는 다소 합이 맞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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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영화인 판소리 복서와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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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는 재미있게 잘 봤는데 뭔가 힘이 좀 빠지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