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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멕시코의 삶 나르코 쿨투라 - 다큐멘터리

by 해리보쉬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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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꺼내더니 닥치는 대로 쏘기 시작했어 그렇게 내 삼촌도 걸어가다 총에 맞았지

자기피에 질식해 죽었어...

(영화 내 대사 중)

다큐 식으로 촬영된 영화로 실제인지 아닌지

이게 정말 현실인지 헷갈릴 정도로 잔인합니다.

하루를 살아나가는게 기적이며 다음달 아니 다음주,내일 살아있다는 보장이 없는 멕시코의 현시을 보여주는 다큐로

무려 2013년 작이지만

현재 멕시코의 정세는 이 다큐찍던 시절과 다를게 없어

매일 시체가 강바닥....외곽지는 물론이고

도시 한복판에 전시하듯 걸리는 실정입니다.

갱단과 갱단에 의해 움직이는 도시와 시민들

경찰이나 정부 관리가 되면 표적이 되어 일찍 죽어버리는 멕시코

https://youtu.be/KiqzVnA5uLE

이 사진의 거리를 보이는 처음부분부터 끝까지 그냥 걸어갈 자신이 있으십니까?

없을 걸요?

그나마 좀 낫다는 브라질 상파울로, 마나우스,깜삐나스에서도 저희 회사 출장자들이 사망했어요

브라질 출장 시 항상 선배들이 주머니에 현금 5만원(한화)를 넣고 다니라고 했어요

강도에게 걸리면 줘야 살아남는다고......

그리고 해가 지면 절대 밖에 안나갔는데 50m 거리의 식당도 무조건 택시타고 가서 바로 입구에서 내렸습니다.

해가지기전에는 그나마 안전하면 다행입니다만 멕시코는 좀더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남미국가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입니다.

덧붙이자면 꼰대같지만

여자 혼자 절대로 여행가지 마세요!!!

큰 관광지...회사가 운영하는 코스로만 다니세요

절대로 로망에 젖어 일반 시민이 사는 곳을 보고싶다며 골목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요

그리고

누가 쫒아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진짜입니다.

큰마트나 관공서로 뛰어들어가세요

지금 이순간 편의점에 라면사러 나갈 수 있다는 것만해도 적어도 한국은 여기보단 낫네요

무섭습니다. 남미

여행으로라라도 절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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