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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트레이버 실사판 영화 - 넥스트 제너레이션

by 해리보쉬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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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패트레이버는 로봇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지만

최고의 시작은 만화로

특이하게 메카물 특유의 액션봅다는 일상물에 가까운 전개를 보여줍니다. 메인이 되는 스토리보다는 2과의

느슨한 대장부터 특징이 분명한 주인공들의 이러저러한 일상을 그린 듯한 잔잔함이 또 특징인데

저도 한때는 단행본을 다 모았을 정도로 팬이었습니다

그리고 mg로 나온 프라모델도 다 샀었습니다.

영화판으로 나오면서 개선된 현대적인 디자인이 이렇습니다만 오리지널이 훨씬 좋습니다.

꼭 복잡한 구동부나 유압장치같은게 겉으로 드러나야 멋진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당시로는 구하기 힘든 아머드 버젼까지 다 구했던거로 기억합니다만

지금은 다 처분하고 없네요

극 중에도 2호기 3호기는 물론 적기체 그리고 경찰용 군용 등의 다양한 패트레이버가 있습니다만

메인은 역시 1호기겠죠

각설하고

만화는 예상외로 인기작이 되면서 연재가 길어지고 tv판으로 애니도 제작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3편의 폐기물13은 괴물 디자인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과 비슷해 표절 논란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뭐 이런 괴물류는 다소 유사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지금 언급할 내용은 아니고

애니메이션 판은 스토리가 확실히 기승전결이 있고 사건의 해결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때문에

좀더 몰입이 되고 흥미를 끄는 요소가 많습니다.

특히 메카의 표현이 뛰어난데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애니계의 버블시대라고 불리는 90년대작이라 그런지 이 짧은 몇초의 컷에 작화프레임을 봤을때 존을 퍼붓지 않았을까

그리고 나온게 현재의 실사판입니다.

상당히 힘을 주고 나온 영화로 광고도 엄청나게 하고 프라도 발매하는 등 상당히 공을 들였으나

일본 실사 특유의 그 감성으로 조용히 지나가버린 영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메카의 디자인이나 표현은 차라리 애니메이션이 더 어울리는 장르로

뭔가 싼마이팃한 맛을 지울 수 없습니다.

https://namu.wiki/w/%EB%84%A5%EC%8A%A4%ED%8A%B8%20%EC%A0%9C%EB%84%A4%EB%A0%88%EC%9D%B4%EC%85%98%20%ED%8C%A8%ED%8A%B8%EB%A0%88%EC%9D%B4%EB%B2%84

거기에 나무 위키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https://youtu.be/Zdz1tkIwnPg

장편 극장판 수도결전은 지나치게 정치적인 부분의 관료주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춤추는 대수사선과 비슷한 분위기) 일본영화 특유의 소름돋는 메뉴얼 연기가 상당히 지루합니다.

거기다 분위기가 너무나 심각해 원작과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이거야 해석의 문제점으로 차치하더라도

패트레이버의 등장이 너무 적습니다. 그나마 추가도니게 그레이 고스트

그런 문제점에도 그리고 이미 반복되어 다아는 관객들이 이영화를 보려면

최소한 패트레이버에 대한 액션신으로 마지막 화력이라도 퍼부어야 했을 것같은데

너무 드라마에만 집중한 나머지

코노 야로! 소리지르면서 인상만 쓰는 남자배우 연기

엄청나게 시크하고 폼잡는 여자 캐릭터

술을 좋아하고 어설퍼보이지만 확실한 실력의 조연

꽉막힌 관료주의 간부들 정치인들

만화 캐릭터를 옮겨왔을 때 부담되는 요소들이 그대로 들어가 있어 평점이 낫은건 어쩔수 없지 않았나......

실사화는 이제 그만하는 걸로 합시다 일본영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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