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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64

영화 우먼 인 윈도우 - 스릴러 명작? 영화가 명작이라기엔 아쉽고 범작이라고 하기엔 좋습니다. 네 그런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영화들이 그런게 좀 있습니다. ​ 특히 미국식 (아니 만화에서도 자주 나오는 형태인데) 초반 흥미진진한 떡밥들이 후반에 가서 아무것도 아닌게 되거나 무의미한 장면이었던 것 반전을 위해 그냥 속이는 장치도 다 역활이 맞고 때가 맞아야 할텐데 그런 부분에서 다소 아쉽습니다. ​ 영화 제목은 정말 잘 지은게 실제로 광장공포증,공황장애 등의 심리적 제약으로 윈도우로만 세상을 보는 ,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심리학 전공 의사인 여자가 살인 사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스토리 설정을 보면 이 영화가 떠오릅니다. 디스터비아. 여기 주인공은 다른 이유지만 마찬가지로 집밖으로 못나가죠 그리고 살인사건을 목격하죠 ​ 자 또 영화대.. 2021. 5. 19.
영화 테이킹 라이브즈 무려 2004년 영화로 출연진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졸리님의 리즈시절은 물론 에단 호크의 리즈 거기에 키퍼 서덜랜드의 명연기까지 ​ 영화는 한참 유행하던 스릴러 물로 반전이 대세이던 90년대의 흐름을 그대로 타고 왔습니다. 영화의 시작장면 우연히 함께한 로드트립, 가출소년둘은 화기애애하게 모험을 떠나는 것 같지만 갑자기 어리버리해보이는 이 안경 청년이 "너는 나랑 키가 같구나......" 하면서 갑자기 친구를 죽이고 지갑을 들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 ​ 캐나다 몬트리올 시내 건설현장에서 시체가 발견되고 마치 제사의식을 연상시키는 사체 처리방식과 연속적으로 발견되는 시체들로 이 사건은 연쇄살인이며 특이한 소시오패스에 의한 살인이 의심되는 경찰들은 시작부터 FBI 요원 일리아나 스콧(안젤리나 졸리) 을 부.. 2021. 4. 20.
핀란드 드라마 살인없는 땅(sorjonen) 시즌1 최근 북유럽 범죄 소설이나 그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가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살인 없는 땅이라는 것은 무슨 의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원제는 bordertown,sorjonen 국경마을과 거기에 존재하는 형사 소리오넨의 이야기입니다. ​ 국경마을이라는 게 한국에는 굉장히 익숙하지 않을 단어입니다. 우리 국경은 북한 밖에 없으니까요..... ​ 여기서 국경은 파레란타 도시로 러시아와 가까운 곳으로 범죄를 피해서 온 반사회적 성격의 소리오넨 수사관의 의도와 달리 범죄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19년 시즌 3가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시즌1부터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한 이야기인데 잘도 3까지 갔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극이었습니다. ​ 더욱이나 등장인물들이 한국에는 친숙하지 않아 카리 소르조넨 ...소리오넨 발음도.. 2021. 4. 17.
유럽스릴러 드라마 - 트랩드 시즌2(trapped) 유럽의 특히 북유럽의 신화들을 보면 지저분한 근친과 배신, 그리고 권력의 부패들이 신화임에도 많이 등장합니다. ​ 시즌2는 시즌1의 참신함을 다 잊고 신화에 빠져든듯한 모습입니다. ​ 매력적인 요소로 아이슬란드 북부의환상적인 자연환경을 그대로 그려내면서 1편보다 더욱 광할하며 웅장해졌고 특히 말을 타고 달리는 북구의 풍경은 반지의 제왕을 연상케 했습니다. 거기에 1편의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그대로 등장하면서 시즌 초반에 그들을 다시 본다는 기대감만으로도 아주 성공적인 시작이었습니다만..... ​ 갑자기 나타난 쌍둥이 오빠가 분신으로 동반 자살을 시도하는 시작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지난번 사건으로 승승장구하며 도시에서 잘나가는 경찰이 된 반장님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했고 마치 시즌내내 저주처럼 극을 망치는 토.. 2021. 4. 9.
아이슬랜드 범죄수사드라마 - 트랩드(trapped) 북유럽은 은근한 아니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스릴러 영화 드라마가 좋은 작품이 많습니다. 최근에 본 눈의 살인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3부작, 스노우맨등의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들은 어느 것을 봐도 기본 이상을 보여줍니다. 유럽 감성 특유의 잔잔한 흐름도 미국 식 긴장감을 유발하는 스타일의 극전개와 차이가 있어 무엇보다 이런 배경이랑 잘 어울립니다. ​ 다그니와 효르투르는 연인으로 철없는 반항아 시절에 한 생선공장을 무단 침입하여 놀다가 불이나면서 다그니가 죽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칠년후 북유럽은 어느 장면에서도 늘 동화같은 배경과 자연의 웅잠함을 느낄수 있어 여행 다큐를 보는 듯한 재미도 있습니다. 다그니와 호르틀루 가 사는 유럽 아이슬란드의 작은 항구도시 ​ 시즌1의 내.. 2021. 4. 6.
아웃오브타임 - 덴젤 워싱턴 스릴러 걸작 다소 오래된 영화로 스릴러의 교과서처럼 쓰이는 영화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아웃오브타임 댄젤 워싱턴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로 그가 제일 잘 어울리는 장르 그리고 거기에 제일 맞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에바 멘데스의 매력과 딘케인의 연기력도 잘 드러나는 영화로 요즘은 그다지 보기 쉽지 않은 배우들입니다. 산나 라단님은 저도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웃오브타임 시작합니다. 이야기 뒤에는 스릴러영화의 필수인 최종장 마지막 감춰진 결말이 드러나니 중간에 스포주의 까지만 보시고 영화를 보실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덴젤 워싱턴이 연기하는 맷 그는 형사인 전부인과 이혼소송중이고 따로 유부녀애인이 있습니다. 둘은 종종 만나서 밀회를 즐기고 그리고 그녀의 남편과는 원수지간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녀를.. 2021. 4. 5.
넷플릭스 영화 - 레드 닷 대학을 졸업하고 멋있게 청혼하여 결혼에 이르는 커플 그러나 결혼 후 그녀는 반복되는 집안일과 이대로 그냥 주부가 될 것 같은 두려움에 매일 싸우게 되고 남편은 잠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행을 제안합니다. 여행지는 아름다운 설산으로 환상적인 경치지만 웬일인지 지역에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자꾸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커플을 모욕합니다. 구형 산타페를 모시는 커플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차를 긁고 검xx이라고 욕을써놓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들의 차에 복수하는 그녀 그리고 오로라를 보기 위해 캠핑을 떠납니다. 경치는 마치 다큐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이 경치만으로도 영화의가치가 살아날 정도입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커플의 평범한 여행이야기입니다만 이래선 스토리가 안되겠죠 누군가 그들의 개를 공격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2021. 3. 15.
중국영화 - 광서열차 광서 열차 한자 멋있군요 부산행과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인데 좀비가 아니라 쥐떼가 공포입니다. 쥐를 무서워하심 절대 보지마세 엄청나게 많이 나옵니다. 베트남 가면 아직도 볼수 있는 오래된 기차 중국은 오히려 기차가 엄청 발전해서 저런 기차가 남아있는지 모르겠네요 대쪽같은 아버지와 딸의 갈등으로 소란피우다 아버지는 감금당하고 사실 인간파트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괴물로 쥐떼가 나오는 영화는 처음이네요 신선합니다. 쥐는 단순히 압도적인 수와 이빨만 무서운게 아니라 물리면 중독되어 죽습니다. 쥐의 존재를 눈치채고 알리지만 비웃는 사람들과 혼자만 살겠다고 문닫고 잠궈버리기까지 하는 그런 설정은 이런 영화에서는 너무 뻔하군요 인간의 이기심이 제일 무섭다 그런 클리쉐인데 잠근놈은 더 약은 놈이 잠근 문에 또 갖.. 2021. 3. 12.
넷플릭스 - 눈의 살인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프랑스배경으로 대사도 프랑스어로 나오는 드라마 해발 2천 미터 고도에 매달린 말의 사체,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가! 베르나르 미니에를 프랑스의 스티븐 킹으로 불리게 만든, 그의 첫 장편소설 『눈의 살인』 제1권. 이전 추리소설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소설이다. 피레네 산맥에서 아래로 뻗어 내려간 골짜기를 중심으로 낯설고 위협적인 환경 속에서 인물들의 마음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쉴 틈 없이 벌어지는 긴밀한 구성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피레네 산맥의 골짜기에 있는 아룬스 수력발전소의 해발 2천 미터 높이 케이블 승강대에서 목이 잘린 상태로 로프에 매달린 말의 사체가 발견된다. 조사 결과 ..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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